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에 먼저 감사합니다.

먼저 휴대폰의 상대방의 사진을 지웠습니다. 망설였지만 그랬습니다.

오늘 보란듯이 평소처럼 동료들과 웃고 지냈습니다. 농담도 하고 말이죠.

이 모든 것이 내가 단단해지는 과정이겠죠.

아직 애증이 남아 있기는 합니다. 은근 재결합을 바라는 것도 있지만, 내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맡겨야 하겠지요.

다만, 인연이 안 되리라 강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가 올지도 모르지만 기대하지 않으렵니다.

어깨 움추리지 않고 화이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위축될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수록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살려고 합니다.

더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 헬스를 끊었습니다. 꼭 상대방에게 보여주려고 하기보다는 더 나은 제 자신을 보고 싶습니다.

화이팅하면서 살아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3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91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4] new 로이배티 2024.04.25 111
126070 에피소드 #86 [2] new Lunagazer 2024.04.25 33
126069 프레임드 #776 [2] new Lunagazer 2024.04.25 31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new soboo 2024.04.25 351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new daviddain 2024.04.25 26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new catgotmy 2024.04.25 58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1] update 상수 2024.04.25 191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7] update Sonny 2024.04.25 582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daviddain 2024.04.25 87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catgotmy 2024.04.25 155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287
126060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3] update 상수 2024.04.25 156
126059 요즘 듣는 걸그룹 노래 둘 상수 2024.04.24 145
126058 범도4 불호 후기 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4.04.24 192
126057 오펜하이머 (2023) catgotmy 2024.04.24 81
126056 프레임드 #775 [2] Lunagazer 2024.04.24 29
126055 커피를 열흘 정도 먹어본 결과 [1] catgotmy 2024.04.24 174
126054 [넷플릭스바낭] 몸이 배배 꼬이는 3시간 30분. '베이비 레인디어'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4.24 318
126053 프렝키 더 용 오퍼를 받을 바르셀로나 daviddain 2024.04.24 40
126052 넷플릭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감상 [6] 영화처럼 2024.04.24 21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