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ntertain.naver.com/read?oid=404&aid=000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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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gloos.zum.com/ajiawdfwc/v/3950552      <---- 이건 극히 일부?만 정리한 이 형님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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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감님(이제는 도저히 영감님으로 못불러드리겠네요.) 아니 이 형님은

정말 신기함을 너머 두려움이 느껴질 정도로 열심히 달리시는군요.

이 정도면 이 사람의 개인적 성향이라기 보다는 그냥 타고난 운명 정도로

받아들이고 싶을 정도입니다. 물론 키스의 진 시몬스 옹등 이 분야?에서

한가락 하는 분들이 하나둘이 아니지만 아무튼 요즘들어 느끼는건

정말 나이라는 것은 숫자에 불과한게 아닌가 합니다.

더욱이 우리나라처럼 권위적이고 나이에 대한 편견이 많은 나라일수록

이런 부분에서 벗어나기가 쉽진않죠.

영포티라는 젊고 활력넘치는 40대를 지칭하는 단어가 흔하기 쓰이는 것도

이 쪽 동네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네요.


대학에서는 아직도 나이 한두살 차이로 영감이니 할배니 하는 농반진반의 애교섞인

장난을 치고 조금만 나이들면 서로 나이차로 세대가려는 모습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긴하지만

확실히 예전과는 많이 바뀌었네요.


사회생활을 빨리하고 일찍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했던 과거는 20대에 대부분 결혼하고 애낳고

삶에 치이다보니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소위 아저씨, 아줌마로 편입되곤 했는데

이제는 외모로 20대와 40대를 대번에 구분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네요.

그만큼 예전에 비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젊게 살고 본인 삶의 질이 우선하는 시대가 되었으니.

오히려 문화적인 부분은 20대 보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30, 40대가 더 편히 즐길 수 있게 되었구요.


요는 어떻게든 살아있을 때 '어떤 의지'를 가지고 사느냐가 가장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나잇값이니 주책이니 체통이니 하는 이런 단어들은 아마 점점 사어가 되어갈런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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