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2 22:04
고급 멘트 쏟아집니다.ㅎㅎㅎ
2014.09.02 22:12
2014.09.02 23:00
2014.09.02 22:59
2014.09.02 23:03
이제 끝났네요.
인터넷과 함께 가가호호 하면서 보게 되는 드라마는 아니더라구요 저에겐.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드라마에서 눈을 떼게 되는 구석이 없어요.
현정이 얼굴이 너무 밝고 예뻐져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현정이 보고 나와서 계속 뒤돌아보다가 결국 눈물터지는 유나랑 보육원 아이들에게 동질감을 느끼는 다영이가 기억에 남는 화입니다. 이 두 여자가 왜 둘 다 창만이를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아요. 마지막에 유나가 울음이 터질 때 옆에 창만이가 있어서 든든했어요.
2014.09.02 23:58
여기서 질문해도 되나... 하면서 질문.
2회부터 5회까지 시청했는데요. 아.. 정말 빵터집니다.
특히 도끼가 망치 병원에서 혼내주는 씬.. 웃다가 눈물 날 뻔. 네 물건이랑 내 물건이랑 바꾸자.. 난 필요도 없어... 어흑..
아, 질문은요.. 유나랑 미선언니랑 집 앞에서 싸울 때.
분명 유나가 정사장한테 언니 임신했단 말 듣고 와서 머리 끄댕이 잡고 싸운 거잖아요.
야, 언니 임신했다잖어. 살살해... 속으로 말했지만, 이미 격해진 싸움씬.
근데 몸싸움하다가 유나가 발로 미선언니 배를 찼단 말이죠. 어찌된 건지. 그 다음 회에도 별 말이 없고. 유나 아버지 돌아가신 사건이 크긴 했지만.
저는 내내 그 부분이 찝찝해서... 끙끙거리다 질문합니다.
아울러, 스포가 되려나... 또 질문.
창만인 5회에는 콜라텍 취직하게 됐는데요, 계속 그 일 하게 되나요?
공부는 공무원 준비하던데... 궁금하와요.
2014.09.03 00:27
창만이는 콜라텍 지배인으로 계속 일합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창만이가 지배인인 콜라텍=박원순 시장 취임후 서울시 정도...??
2014.09.03 08:50
2014.09.03 00:34
저는 24회까지 봤는데 시간여유만 있으시다면 금새 따라잡으실 거에요 위에 말씀대로 보면서 눈을 뗄수가 없고
끝나면 곧 다음회를 보는 자신을 보게됩나다.
미선이는 임신 안한게 확실한데요 싸울때 그런 말 나오지 않았나요? 오래되서 달 기억은 안나네요.
창만이는 24회 현재 콜라텍에서 일하고있고 가끔 고시공부도 하지만 하도 공사다망해서 공부는
별로 못할것 같네요.
2014.09.03 08:53
2014.09.03 09:06
2014.09.03 22:41
미선 임신은 거짓아닌가요? 정사장과 만났을때, 미선이 자신에게 임신했다고 했다, 그러나 자신은 정관수술해서 애를 가질수 없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2014.09.03 00:51
오늘 엔딩은 정말.... 영화 엔딩같아요. 이대로 끝나도 충분히 좋은 영화....
"내가 여기 있었어....밤마다 울었어....엄마 보고싶어서...."
2014.09.03 12:50
맞아요! soboo님 흐느껴 우는 유나를 꼭 안고 주고 싶었던 명장면이었어요. 유나의 거리는 실시간 불판 보다는 soboo님께서 유나의 거리 후기로 올려주시면 같이 좋았던 부분들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위의 님의 말씀처럼 너무 집중하여 보게 되는 장면이 많아서 끝나고 다시 곧씹게 되는 장면이 더 많아서요~ 아 마지막 ost도 빨리 공개되기를!
2014.09.04 00:56
2014.09.04 09:28
일상드라마 같은데 장면장면 연출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멀티하면서 보기엔 아까워요.
위엣분이 말씀하신 창만의 표정연기를 비롯해 등장인물 표정이 모두 살아있어요.
라면먹는 장면, 세희가 칠복이 이불덮어 주는 장면. 대사에 없는 장면도 놓치면 아쉽죠.
벌써 30회가 넘었던데 곳간의 곡식이 줄어드는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아까울 수가.
2014.09.04 09:30
ㅋㅋ 미선이가 툴툴대며 내일 또 골프치러 가야한다 할 때 직장인의 비애를 느꼈답니다.
흔히 우리가 저녁에 아~ 내일 출근하기 싫다 하는 것처럼 말이죠.
본방 사수하는 분들이 적은 드라마인거 같아요.... 본 사람들은 많은거 같은데 불판은 미지근 ^^;
아니면 불판에 댓글 올리면서 보기에 적당치 않은 드라마이던가요.
사실 굉장히 집중해서 보게 되는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