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정부의 세수 따위 내가 올려주기 싫어라던가 가격도 오른 김에 금연하지 뭐 하시는 분들이 좀 있을 것 같네요.

 

음.

 

금연.

 

결론 부터 말하면 니코틴패취가 쫭입니다.

  

LSD보다 높은 중독성을 가진 중독성계의 끝판왕인 '니코친' 


을 팔안쪽이나 허벅지 등에 패치형태로 붙여서 피부로 공급해서 혈중LSD농도를 유지하는 거에요. 24시간 지속.


높은 농도에서 낮은 농도로 한 달 여간에 혹은 두 달 여간에 점차 붙이는 패치의 농도를 줄여나가면서요


이를 테면 니코X치 30 한달 -> 20을 2주 간  ->10을 2주 간 -> 담배도, 니x패치도 없이 살 수 있게 되는 모든 금연지망생들의 궁극적인 로망!!! 즉 완벽한 비흡연er로서의 삶의 재시작!!




이게 진짜 붙여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패치만 잘 붙이고 있어도, 담배생각이 나지가 않아요. 


보통은 막 네다섯시간 안피고 있으면, '아 담배필까?' 막 이렇게 몸에서 신호가 오잖아요. 진짜 신기하게도 그닥 땡기지가 않아요. 

 

하루 한갑 피는 정도만 아니라면 딱 3일 정도 지나면 정말 담배생각 안나실 거에요. 



근데 패취가 다 좋은데 좀 비싸요. 담배만큼의 구강기적인 만족감을 주지도 않으면서 주제에 비싸서 구매하는 건 꺼려진단 말이죠. 

 

그래서 전 가장 독한 니코틴패취(하루 20개피 이상 피는 사람 용) 2주치 정도를 사서 


2등분 -> 4등분 -> 6등분 해서 그 프로그램을 돌리는 꼼수를 생각해냈습니다. (2,6000 KRW를 투자해서 담배 없이 두 달을 버틸 수 있음)


결과는 대 성공이었습니다. 당연히 효과는 동일해야하거든요. 제가 가진 과학적 상식으로는요. 

 

이상, 담배 안 핀지는 3개월 째, 패치 안 붙인 지는 1개월 째인 사람의 금연 성공기였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금연을 고려중인 아침반분들!!

당좡 줨심에 약국가셔서 패취를 사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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