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에는 '텔모 사라'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1940년부터 1955년까지 빌바오에서 뛰었던 선수죠.


이 선수가 빌바오 시절 기록한 252골이 역대 라리가 통산 최다골이였죠.


참고로 득점왕인 피치치를 6회나 타기도 했습니다. 라리가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참고로 득점왕을 '피치치', 스페인국적인 선수중 최다 득점상을 '텔모 사라 상'이라고 합니다. 

텔모사라를 기리는 의미도 있고, 아무래도 외국 국적의 선수들이 피치치를 많이 가져가니 스페인선수 득점왕도 챙겨줄 겸.

근 몇년간만 해도 아르헨, 포르투갈 선수들이 가져가버리니...ㅎ)


1955년에 세운거니, 근 60년 된 기록이죠.





그 기록을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4시에 있던 경기에서 메시가 드디어 깨버렸죠.



*움짤이 하나당 7-8메가씩해서 로딩이 좀 있을겁니다. 전 한 40초에서 1분 정도 있어야 재생되네요.(똥컴기준.)

한번 다 읽고 난 다음엔 부드럽게 재생돼요.


-252번째 골. 텔모사라와 이제 동급이다!!!

0B-o92HgjaVlSR2ZfenBLMEs0dFk




-253번째 골. 텔모 사라를 넘어서다!!!

0B-o92HgjaVlSY3R4VEJpRFhJdE0



-254번째 골. 내친 김에 해트트릭이다!!!

0B-o92HgjaVlSY0NGa3VYQ2VjbEU



-동료들의 헹가래~

0B-o92HgjaVlSdVNRQlNaZFNCa28


결과는 바르싸 5:1 세비야.


참고로 6골 모두 바르싸 선수들의 골.(세비야 골은 알바의 자책골;;;;ㅎ)





경기 끝나고 메시의 대기록 축하연.

(데일리모션 영상이라서 태그가 안 먹네요. 아래 '디스 이즈 하우 메시~' 누르시면 데일리모션 링크로 넘어갑니다.)



This is how Messi watched his tribute by fcbarcelona




메시의 신기록 253골의 분석. 머리,오른발,왼발. 시즌 별, 많이 넣은 구단.


tmyJpJW.jpg






p.s 이 경기를 라이브로 봤다는게 자랑.ㅎ



p.s2 전 꾸레인데, 왜 풋볼데이의 신께서는 레알만 이리 많이 주시나이까...

(424전술은 안 씁니다. 그냥 골라카 한 화면에 잡으려고 한 포메이션.뭐 렙캡도 안 채웠지만요.)


zSSPA8s.jpg



정작 바르싸는 네이마르,수지,마스체라노도 없음. 지난 시즌의 싸비 골카랑 알베스 라카도 아쉽고요.(알베스 라카가 있어야 rm을 쓸 수 있죠.)


6sC0FJi.jpg




하지만 사용하는 건 둘 다 아니고, 맨시덱. 맨시로 돈 벌어서 레알 렙캡 채우는 중.


bPmSZs4.jpg


이제 110랩 리그가 생겨도 렙캡 채울 사람 많을텐데... 빨리 상위리그가 나와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2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8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83
126070 에피소드 #86 new Lunagazer 2024.04.25 6
126069 프레임드 #776 [1] new Lunagazer 2024.04.25 8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new soboo 2024.04.25 92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new daviddain 2024.04.25 11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new catgotmy 2024.04.25 40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1] new 상수 2024.04.25 137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5] new Sonny 2024.04.25 299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new daviddain 2024.04.25 65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new catgotmy 2024.04.25 120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255
126060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3] update 상수 2024.04.25 141
126059 요즘 듣는 걸그룹 노래 둘 상수 2024.04.24 123
126058 범도4 불호 후기 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4.04.24 178
126057 오펜하이머 (2023) catgotmy 2024.04.24 77
126056 프레임드 #775 [2] Lunagazer 2024.04.24 28
126055 커피를 열흘 정도 먹어본 결과 [1] update catgotmy 2024.04.24 161
126054 [넷플릭스바낭] 몸이 배배 꼬이는 3시간 30분. '베이비 레인디어'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4.24 299
126053 프렝키 더 용 오퍼를 받을 바르셀로나 daviddain 2024.04.24 40
126052 넷플릭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감상 [6] 영화처럼 2024.04.24 205
126051 "韓, 성인 문화에 보수적"…외신도 주목한 성인페스티벌 사태 [6] update ND 2024.04.24 34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