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8 01:07
2014.11.28 01:16
2014.11.28 01:47
2014.11.28 03:14
2014.11.28 08:27
2014.11.28 02:13
2014.11.28 02:17
전 배달앱이라는데가.... 통합 배달서비스 사업인줄 알았어요. (상해에는 다운타운 범위 한정이지만 그런 업체 있거든요)
이게 결국 고객노출기회, 광고로서 의미가 있는거지 주문-접수-배달 시스템 자체에는 별 기능적 효용성이 없더군요.
이게 돈벌이가 된다는게 참 신기했어요. 그런데 통화하는거 싫고 클릭 몇 번으로 배달 땡~ 이 먹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답이 없을거 같네요.
결국 돈 놓고 돈 먹기 판이 되겠고.... 이게 정착되면 앞으로 배달업체들이 유통을 장악하게 될거고.... 자영업자들만 더 죽어나겠군요.
2014.11.28 03:05
2014.11.28 02:37
2014.11.28 08:32
2014.11.28 02:40
부익부빈익빈의 문제라기보다는 재주 넘는 놈 따로 있고 돈 거둬가는 놈 따로 있는 게 문제죠. 대부분의 프렌차이즈 산업처럼. 결국 가뜩이나 영세한 소상인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꼴이고, 소상공인은 개개인의 사업 수완 이런 수준으로 보기에는 사회적으로 이미 심각한 문제이니까요. 단순히 편하다고 이용해버리기에는 그 이상의 사회적 차원의 문제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저야 배달 음식 사먹는 일이 거의 없고(가끔 치킨 정도인데 이것도 배달 안 받고 전화 주문하고 직접 가질러 가서;) 배달앱은 이용해본 적도 없긴 하지만요.
2014.11.28 03:18
2014.11.28 03:20
2014.11.28 08:53
카카오톡이 배달앱쪽에 진출하면서 수수료를 없앤다고 하던데 그렇게 되면 볼만하겠어요. 기존 업체들은 뭐 따르는 수밖에 없을테니...
2014.11.28 09:13
2014.11.28 09:16
글쎄요.. 앱으로 주문하는 것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가령 언어장애나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유용하죠.
2014.11.28 23:21
2014.11.28 09:24
2014.11.28 09:14
2014.11.28 09:15
알바천국 생각이 나네요.
2014.11.28 11:16
2014.11.28 11:20
2014.11.29 00:52
결론을 정해놓고 증명되지 않은 전제를 거기다 갖다 붙이신 것 같습니다. 소비자가 얻는 효용이 실체가 없다는 부분이요. 배달음식을 잘 안 시켜서 두번인가밖에 써본적 없지만, 집에 보관해놓은 전단지도 없고 주변에 무슨 음식점에서 배달이 되는지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은 매우 유용하게 썼거든요. 종류별로 음식들이 정리돼 있어서 메뉴 선택의 폭도 꽤 넓더군요. 이런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배달음식을 시키기 위해 들이는 정보탐색비용이 아주 낮아지는거죠. 물론 몇군데 식당의 전단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별로 편의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도 전화하는것보다 앱으로 더 많은곳을 비교해가며 고르는것이 더 좋다고 느낄 가능성은 있죠. 제가 썼던 앱이 리뷰 기능을 제공했었는지 모르겠는데..다른 유저들의 리뷰가 있다면 선택에 도움을 받을수도 있고요. 아니면 위의 댓글들에 나온 것처럼 그냥 전화하기가 귀찮다든가 하는 아주 사소한 이유라도 배달앱을 전화보다 더 편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구요. 여튼 소비자가 얻는 편익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렇다면 배달 앱 자체가 진작에 망했겠죠.
2014.11.29 06:42
2014.11.29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