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1 16:31
영화 편집에 대한 다큐인데, 스필버그, 스콜세지, 타란티노 같은 감독이 나오고
유명한 영화를 편집한 에디터들도 나옵니다.
일반적인 얘기도 하면서, 특정 영화들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편집했는지 말하거나
직접 편집과정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역사적인 얘기도 같이 해주구요.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모르지만 편집에 대해서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창조적이고 재밌는 부분이네요.
재밌던 부분은 스콜세지가 고다르의 '네 멋대로 해라'가 너무 hip하다는 부분이었어요.
hip하다가 뭔 의미인지 잘 모르고 이리저리 듣긴 했지만 대충 감은 오네요. 너무 쿨하답니다. 좋긴 하지만.
최근에 본 영화인 갈증 얘기할때 말하지 않고 넘어간 부분인데
이 영화도 편집이 재밌는 영화였죠. 재밌는 부분도 있고, 너무 과한 부분도 있지만요.
하나 더 알게된건 스티븐 시걸 영화가 구린 건 이유가 있었다는겁니다.
2014.12.21 16:42
2014.12.21 16:50
그럴만하더라구요. 편집이 꽤 중요해보였습니다.
2014.12.21 17:04
거꾸로 고다르는 스콜세지에게 너무 heavy하다. 할 것 같기도 해요.
2014.12.21 18:09
고다르에 대해서 모르지만 얽매인게 많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2014.12.21 19:04
2014.12.22 00:03
그래서 편집권을 놓고 감독과 영화사가 그렇게 쌈찔을.....;; 거기다 감독판이라는게 따로 나오기도 하고ㅋ
봤는데 편집의 예술이라고 할수 있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