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시원하고(춥기까지), 주말이라 마음의 여유까지..
그러한 육체적, 심리적인 동기에서 비롯된 용기라고 할수 있겠죠.
조심해야 하고 shut up해야 하는 내용의 글을...
아래의 글을 올렸는데,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page=2&document_srl=13077232

어느 정도 공방의 균형이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이것에 힘입어서 한번더 바낭을 올리게 됩니다.




메갈리아와 일베는 남매 사이트라고 생각되는데, 아닌가요?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제가 생각되는 차이는 이렇습니다.
일베는 국정원이 응원하고 메갈리아는 페미니즘을 한다는 진보여성(?)들이 응원합니다.

뭐가 이럴까요?
고구마 100개를 먹은듯이 답답합니다.



청와대, 국정원, 십알단...등등으로 표현되는 장난질치는 꼴통들이 일베를 보수 사이트라 지칭합니다.
그냥 웃깁니다. 역시 그들끼리 서로 응원하고 돕는구나,,,그래서 일베충이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메갈리아를 생각할때에는 답답합니다.

(일부인지 전부인지는 알수 없지만) 페미니즘을 한다는 사람들이 지지하고 있고, 페미니즘의 행동 대장 정도의 사이트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인지 전부인지는 알수 없지만) 여성들이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곳 듀게가 여성이 많은 사이트라서 느끼는 답답함 일수도 있습니다...



페미니즘을 한다는 사람들은 왜 메갈리안을 행동대장으로 인정하나요?
혹은 그들을 옹호하나요?
혹은 그들의 비판을 금기시하나요?
메갈이 페미니즘을 대표하도록 도움을 주거나 방치하는것이 정말 페미니즘인가요?



일베는 일베충인데 메갈리아는 그냥 메갈리안입니다.
처음엔 이상한 일이었지만, 지금은 단어사용에 별저항이 없이 사용됩니다.
왜냐하면,
메갈리안이 충이 아니라서가 아닙니다.
메갈리안이라는 호칭에는 남성들에게는 이미 충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대략...미니멈 50%의 안티를 가진 사이트와 유저들...
과연, 이들이 페미니즘의 선두에선 얼굴마담이 되는것이 맞을까요?


페미니즘이란 평등을 주장하는것이 아니라 혐오를 조장하는 것이 되어도 나와 상관없어..
나는 속이 뻥뚤리는것처럼 시원하니까... 그럼된거야....

이런 생각을 가진거 아니냐고 제가 의심을 하면 한남충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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