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아웃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출연
테레사 팔머, 앨리시아 벨라 베일리, 가브리엘 베이트먼, 알렉산더 디퍼시아
개봉
2016 미국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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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임스완 브랜드 영화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어요..단편으로 나왔을때부터 엄청 호응이 좋았다는 말도 들어서..


2. 그래서 나오자마자 보러갔는데...솔직히 처음에는 인상적이었는데...갈수록 지루해지더라구요..제임스완 브랜드를 달고 나온 영화라고 보기엔 너무 허술하단 생각이..


3. 여기서부터는 스포(왜냐면 이 하찮은 이야기는 너무 깊이가 얇아서 다 까놓고 이야기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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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초반 5분이 제일 제일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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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미친 엄마를 둔 자녀들의 성장기라고 볼 수 있는데, 너무 일찍부터 엄마가 귀신의 매개라는 걸 깠어요. 그래서 조금만 보고 나면 관객은 "왜"를 알아차리는데, 메인 캐릭터들은 영화 러닝타임 상 이유도 없이 혼나고 죽을뻔하고 그렇게 되버려요. 그러니까 중간중간에 놀라긴 해도, 딱히 공포라기보다는 놀란 걸로 끝나고 맙니다.


연상호 감독이나 나홍진 감독이 공포의 근원을 설명 안한 이유가 사람들은 공포심을 느낀 건 공포의 대상이 미지의 존재일때나라는 걸 알아서라고 하는데, 이 감독이나 제작진은 지나치게 친절하더군요. 미친 엄마가 사는 집은 단서투성이..꼬맹이 캐릭조차도 귀신의 약점을 알아채는 정도라니..


이 영화의 의미는 많이 예뻐져서 돌아온(웜 바디스에서 만큼이나)테레사 팔머와 미친 엄마 역을 잘 소화한 마리아 벨로 외에는 단 하나도 없어요..제가 보기엔..


4. 그래서 제임스 완 브랜드 영화라고 다 믿을 게 못된다는 거 확실히 깨달음요..물론 실제 감독은 다른 사람이었지만, 제작자 중 하나로 제임스 완이 이름을 올렸던데, 만약에 제임스 완이 이 각본을 승인한거라면, 컨져링이나 인시디어스1의 성공은 좀 우연인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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