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숙이 또 사고를 쳤군요.

2017.12.16 15:02

soboo 조회 수:1495

 조기숙이 sns를 통해 중국경호인들의 한국기자 집단구타를 경호원들의 정당방위였고 잘했다고 칭찬을 했다가 뒤늦게 급 사과를 했다는군요.

 보수언론들이 죄다 대서특필하자 놀래서 꼬리를 내린거죠. 이런 멍청아!


 노빠, 문빠를 박사모와 동급으로 보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지만 조기숙이나 권순욱(민주당 계열 보좌관 출신, 전직기자로 알려짐) 같은 부류를 보면

 노문빠나 박사모나 도진개진이라는 말에 차마 반박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일반시민들이야 언론의 행태에 불만을 표하고 비난하고 저주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전직 노무현정권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이라는 작자가 저 따위 발언을

 하는 것은 이 정권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그냥 자신들의 개인적 분풀이 그 이상 아니라고 봐요.


 조기숙은 뒤늦게나마 자신의 처지를 인식하고 사과를 했던데 정권 내내 그냥 쥐죽은 듯이 가만이 입다물고 있는게 도와주는 거라는걸 이번에 깨달았으면 합니다.

 

 권순욱류는 대표적인 노문빠의 개이빨인데,  하는 일이라고는 정권의 긍정적 부분을 부각시키는 것보다는 기존 노문빠들 선동하여 정권의 지지기반을 확장시키기 보다는 축소시키고 고립시키는 짓만 하고 있고 전 이런 부류를 1990년대 중반 한총련을 몰락시킨 주사파 혹은 당시 공안당국이 심어놓고 좌경화를 부추기던 프락치의

행보와 너무 유사하다고 봅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문재인 지지자들 대다수는 한총련 구성원들 보다는 수준이 높아 이런 얼치기들의 선동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는거 (권순욱은 지난 대선에 여혐발언을 했다가 역시 사과하고 꼬리 내리고 자숙한다고 하더니 1년을 못가네요)


이번 문대통령의 방중에서 발생한 헤프닝은 양국간 감정의 골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었고 한국기레기들의 안하무인적인 태도 역시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었던 만큼 한국, 중국 양국의 책임자들의 경계가 소홀했다는 비판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말이죠.  설마 기레기들 스스로 개과천선할 것이라 기대하는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게다가 기레기들이 어쨌건 결과적으로 중국경호원들에게 두들겨 맞은건 한국기자들이었고 국민감정상 중국측을 두둔한다는건 전직 청와대 수석까지 했던 사람으로서 있을 수 없는 망발이에요. 실제 한국정부측은 강경화 외무장관을 통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책임자를 찾아내어 문책할것을 중국정부측에 요청했습니다. 

자신들이 이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입장이라면 제발 생각좀 하고 살았으면 해요. 뇌빻은 헛소리좀 그만하고


조기숙이나 권순욱같은 얼치기들 입다물고 있어도 해야할 말을 제대로 충분히 훨씬 더 강력한 영향력으로 하는 [진보]어용지식인 하는 사람 많은데 저리 깝치는 이유를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제 상식으론 앞에도 이야기 했지만 아무래도 프락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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