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6 21:25
올해도 마지막이 오네요. 오늘 낼 따는 못난이들이에요.
딱 20박스만 주문받을게요
http://blog.naver.com/kimmija7998/221159901162
내년 4월에 못난이 자매품 쬐끄만 한라봉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노지한라봉이고요.
가족중에 한분이 어쩌다가 한라봉과수원을 떠맡게 되었는데
한라봉 농사엔 초보자라서인지 한라봉이 쬐끄마합니다.
맛은 한라봉이 맞구요ㅎㅎ 크기가 다른 상품 한라봉보다는 작을것으로 예상되어서
가격을 대폭 낮춰서 판매를 해볼려고요.
또 제가 판매책을 맡게 되어 내년 4월 한라봉 수확시기에 다시한번 찾아올것 같아요.
혹시 문자로 판매소식 받고 싶은분들은 아래주소로 가서 연락처 남겨주세요~
2017.12.16 23:49
2017.12.17 07:21
아 그러셨군요 ㅠ.ㅠ 작년에 기억합니다. 아마 따는 시기가 늦어서 그랬을거에요. 저희가 먹기에 먹을만하다고 생각해서 보내드리긴했는데
불만족했던분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농산물이라 이리 저리 변수가 맞네요. 믿고 구매하셨을텐데 늦게나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17.12.17 14:16
저는 올해 샀는데 1/3은 터져서 버리고 귤맛도 대부분 새콤한 맛도 거의 없고 달지도 않고 맹탕이었어요 25,000원이면 요즘 시세로 싼 건 아닌데 실망했어요
2017.12.17 16:12
2017.12.17 19:50
본가에 먼저 한번 보내드렸는데 맛있다고해서 먹어보진 못하고 저도 주문했는데 수확 날짜별로 편차가 있는 건가 했네요
상태는 정말 싱싱해서 시원한 맛으로 먹고 있어요
맛있다는 분들이 많은거 보니 제 입맛이 이상한가보네요 ㅠㅠ
2017.12.17 18:51
2017.12.17 19:40
2017.12.17 22:54
해마다 시켜 먹는 거 같은데.. 저는 작년 올해 다 괜찮았어요. 맛있어서 동생들한테도 보내려고 다시 주문했고요. 올해 받은 건 택배 아저씨가 빡세게 굴렸는지 열개쯤 터지긴 했더라만.. 그래도 다른데서 사먹는것 보다는 훨씬 맛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메이님 의기소침하실까봐.. 지나다가 댓글 한줄 남겨요.
2017.12.18 09:59
댓글달아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애초에 모든사람들 입맛에 다 맞추긴 힘들다는걸 알면서도 요몇년간 들어보지못한 쓴소리라 윗분말씀대로 의기소침해졌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나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것같습니다. 제가 귤농사를 업으로 해서 사는 사람이 아니라서 고객입장에서 생각을 게을리한것같기도 하고요. 지금은 어머니 농사 도와주는거지만 퇴임후에는 우리가 이어받을수 있는거라 단골고객을 잘 챙기자라고 생각하면서도 드셨던분들이니 다들 아시겠지라는 생각에 귤에 대한 사전설명도 빼먹는등 좀 느슨해진듯. 암튼 반성도 했고 힘을 얻어가기도합니다 . 어쨌든 올해는 끝이 났으니 넘 후련하네요 ㅎ ㅎ
2017.12.18 13:46
전 지난 몇년 동안 메이님 귤을 구매했었는데요. 처음 귤이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주문하면 다음 건 꼭 맛이 없었어요.
수확일에 따라 편차가 있는 것 같으니 그때마다 확인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산품과 달라서 농산물은 참 신경써야 할 게 많네요.
2017.12.18 14:47
2017.12.18 14:38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세번?정도 보내고 있는데 직접먹어보진 못했지만 못난이라 알은 작아도 맛있다하여 매해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주문하라는 글 올라오길 매번 체크했는데도 언제 스타트를 했는지 마감이라하여 포기했더니 또 가능하다하여 주문하려던 참에 금새 마감이 되더군요. 못난이 출하 알람을 받으려면 문자신청인가를 하라는 글은 보았는데 저는 해외라 불가능 ㅠ 제가 알지못하는 예약제라도 있었는지 단순히 타이밍을 못맞춘건지 올핸 주문 프로세스가 좀 납득이 안되네요. 아무튼 주문못해서 아쉽습니다.
2017.12.18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