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외출 짧은 바낭

2020.05.06 13:24

산호초2010 조회 수:295

네, 창경궁에 출근도장 찍듯 오늘은 해가 쨍하고 덥지만 나갔습니다.


아침에는 근육이 아프고 어쩌구 했지만 거기가면 커피를 안마셔도 충분히

숲 속에 있는 그 시간만으로도 힐링이 되거든요.


연못까지 가는 길의 철쭉들은 벌써 타들어가고 있지만 연못근처의 숲으로

가면 아직 향기가 감도는 꽃들이 꽤나 피어있답니다.


창경궁 예찬은 아래에 워낙 길게 썼는데 드디어 온실이 개방되었는데

그 온실 안 식물들도 꽃피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많아요. 향기도 가득하고.


에어컨 때문에 와장창 신경질이 나기 전까지는 정말 다리가 좀 쑤시다고

방안에 누워있지 말고 무조건 나올 수 있는 날까지 나와서 거기 앉아라도

있자 싶었어요.



어제는 늦가을, 오늘은 한여름이군요. 반팔티를 왠만히 다 세탁해 놓아서 다행이에요.


-날이 더워도 오늘은 바람이 불고 그다지 습하지 않아 너무 고마운 날씨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8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30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680
125668 드라큐라 - 미스테리와 상상 돌도끼 2024.03.07 130
125667 프레임드 #727 [4] Lunagazer 2024.03.07 69
125666 퇴마록을... 한재림 감독이 영상화한다고 하네요??? [12] Sonny 2024.03.07 735
125665 패스트 라이브즈를 보고 쓰는 갠적 뻘글 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4.03.07 309
125664 [핵바낭] 또 그냥 일상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4.03.07 407
125663 패스트 라이브즈를 보고<유스포> [2] 라인하르트012 2024.03.07 415
125662 [정보] [듄: 파트2]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 시네마 예매창 열렸어요. jeremy 2024.03.06 143
125661 '천룡팔부' 돌도끼 2024.03.06 183
125660 프레임드 #726 [4] Lunagazer 2024.03.06 61
125659 용아맥에서 [듄 2]를 본 후기 (스포 아주 살짝...) [3] Sonny 2024.03.06 437
125658 민병헌, 은퇴 후 3년만에 첫 해설 데뷔 확정 "다들 몸 괜찮냐 묻더라" [인터뷰] [2] daviddain 2024.03.06 174
125657 발렌시아 ㅡ 레알 마드리드 후폭풍/파리 챔스 8강 [2] daviddain 2024.03.06 103
125656 [왓챠바낭] 저는 원래부터 유하를 안 좋아했지만... '하울링'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3.06 381
125655 가끔영화님...? [9] 진진 2024.03.05 791
125654 액션 히어로 줄리 앤드류스 돌도끼 2024.03.05 188
125653 코드 8 봤는데... [4] 돌도끼 2024.03.05 209
125652 프레임드 #725 [2] Lunagazer 2024.03.05 56
125651 [약속]을 읽고 [4] thoma 2024.03.05 190
125650 바르셀로나 감독 엔리케? daviddain 2024.03.05 68
125649 힙지로에 다녀왔습니다. [10] 칼리토 2024.03.05 40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