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0 10:42
실망이 이만저만삼만. 소위 넷플릭스법의 영향이라더군요. SK와 넷플릭스가 망사용료를 놓고 소송전이 있었는데 넷플릭스가 패소했죠. 나같으면 그냥 '응 SK는 그럼 보지마.' 하고 강하게 나갈텐데요 ㅋ 디즈니 입장에서는 좀 부담이 된 모양입니다. 9월 런칭을 연말쯤으로 연기했다는군요. 뭐 기업들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것이고 누가 염치가 있고 누가 염치가 없는건지 명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여행이고 휴가고 그냥 집에서 에어컨바람쐬며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저같은 인간에게는 확실히 후생이 후퇴한 느낌입니다. 디즈니 이 쫄보자식들 일단 일정을 잡아놨으면 딱 판을 벌려놓고 수습은 나중에 하지ㅜㅜ 제발 님들아. 빨리와서 내 돈을 가져가란말이야....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71920901
2021.07.20 10:53
2021.07.20 21:01
그러게요. 저도 보고싶은게 너무 많습니다. 훌루까지 포함이면 예전 좋아하던 미드들도 잔뜩 볼수 있고 ㅜㅜ
2021.07.20 11:05
2021.07.20 21:02
경제신문들 진짜 거짓말을 뻔뻔하게 할 때가 많죠. 거르는 심정 이해합니다. ㅋ
2021.07.20 11:08
넷플이 과감하게 SK 사용자는 4K 제한만 걸어도...
2021.07.20 21:03
그냥 SK측 그럼 장비를 정지합니다. 해주기를 은근히 기대했는데 말입니다. ㅋㅋ
2021.07.20 15:59
올해 남은 마블 개봉 예정작만 3개인데 물 들어올 때 노 젓지 못하는 느낌이네요. 더군다나 듣기로는 요즘 떠오르는 '멀티버스' 설정이 드라마 쪽에서 구체화되는 모양새던데요. 이러다 극장 개봉할때마다 꼬박꼬박 챙겨보는 마블영화 팬이 드라마 안 봤다는 이유만으로 스토리 해석에서 소외되는 건 아닐지.......
2021.07.20 21:04
완다비전은 평도 좋지요. 팔콘엔윈터솔져도 괜찮은 모양이에요. 저같이 설렁설렁 보는 사람도 답답한데 팬들은 오죽할까 생각이 드네요 ㅋ
2021.07.20 22:15
디즈니 플러스가 계속 미뤄질 때마다 제가 마블 냉담자가 된 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ㅋㅋㅋ
...하지만 엘리자베스 올슨 때문에 '완다비전'은 봐야 하는 것인데요. 뭐 그냥 잊고 살다 보면 올 연말이든 내년 초든 조만간 들어오겠거니 합니다. ㅋㅋ
2021.07.21 11:30
훌루에도 재미있는게 엄청많아요!! ㅋㅋ 사실 제 조카들이 더 기대하고 있었어요. 디즈니 애니중에 빼먹은 게 꽤 있어서요 ㅎㅎ
만달로리안...ㅠㅠㅠ 로키..ㅠㅠㅠ
정말 팬들의 환호만 먼발치에서 보면서 간간히 스포일러 (실수로) 접하는 게 서글프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