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8 20:40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3423723
기자의 추리력은 자살원인까지 추정하고 있네요. 이게 뭡니까?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왜 세상은 이렇게 평온한가요? 복장이 터질 노릇입니다.
2015.05.08 20:56
2015.05.08 21:01
사망소식은 안타깝지만 냉정하게 다른 유가족들과는 분리시켜서 바라봐야할 필요는 있을것같네요. 그게 진정 유가족을 위한 일이기도하고요
1. 전처와는 이혼한지 10여년
2. 사망한 아이는 전처가 양육
3. 최근 전처와 보상금 문제로 갈등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5/08/0200000000AKR20150508168851061.HTML?input=1195m
2015.05.10 00:25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사실을 바라보고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물론 옳은 일이겠지만 말이죠. 기사 자체가 보상문제로 논란의 방향을 맞추고 있으니 기가 막힌 노릇이라는 겁니다. 10년간 떨어져 살다가.. 아들이 죽고난 후에 보상문제가 자기 뜻대로 안되니까.. 자기 생일날 자살을 한다는게 객관적으로 말이 되는 이야깁니까?
안타까운 소식이라는데 동의는 하셨지만 님의 이런 반응이 아마 세월호 사건을 희석시키려는 자들에게는 가장 바람직한 반응이 아닌가 싶네요. 어쩌면 우리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반응들이기도 할테고 말이죠.
2015.05.10 11:49
희석이라뇨... 오히려 저 분의 죽음을 지금 고통받는 유가족과 같은 선상에 놓는 순간 반대쪽에 있는 자들에게 유가족을 싸잡아 비난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거죠.
유가족 대책위에 코빼기도 한번 비추지 않고, 왕래도 없던 아들의 여행자보험금으로 전처와 갈등빚고... 이건 객관적으로 옳습니까?
잘알못들에 의해 유가족들이 보상금 문제 어쩌니 해서 엮이는것도 불편한데, 저분을 분리시킬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냉정 찾자는게 무슨 쿨병걸렸거나 팩트충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유가족들을 욕되게할 여지를 1% 만큼도 주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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