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7 13:04
밑에 김전일 탐정이 돈 이야기를 해서요.
전 차라리 돈이 없는게 다행이란 생각도 합니다.
만약 돈을 물 같이 쓸수 있다면
얼마나 비인간적으로 살다 갈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인테리어 공사 인부가 화재난 집 수리하다
장롱 밑에서 금괴 100여개 발견.
인부 셋이 하나씩 가지고 놔두자 했는데
한명이 다음에 집으로 싹 가지고 감.
금괴 하나 1kg은 오천만원 쯤 하죠.
이친구 피겨 장난감 사는데 2억원 쓰고.
금괴 주인이 알츠하이머 병을 앓다 가족들도 몰랐던거죠.
평생 잘 쓸걸 재수없이 들통난 이유는
여자가 따로따로 세명 있는데
한여자의 집에 있다 말도 없이 금괴 싹 가지고 가출.
울화통 터진 여자가 심부름센터에 연락.
심부름 센터에서 경찰에 신고.
고인인 된 금괴 주인의 영혼이 있었는지,
그집을 가족들이 세를 줬는데 불이 나서 작업을 하게 된거죠.
가족들은 현재 금괴의 반 이상 회수가 가능하군요.
웃기는게 취재팀이 징역1년6월을 사는 범인을 교도소에서 인터뷰 하면서
솔직히 세여자 중에 누가 좋아요?
솔직히 다 싫어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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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이야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