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정주행

2015.03.10 11:32

잠실익명 조회 수:2150

드라마 제목이라는 개념만 있었을뿐 어떤 관심도 없었는데


tv를 켠채 잠들었다가 비명소리에 깼더니....킬미 힐미


그리고 주말이 되어 대체 무엇이길래!!! 하며 정주행을 시작했었죠


본방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걍 연속으로 쭈~~욱


소재가 나름 흥미롭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봤습니다만


6회쯤 되자 슬슬 집중력이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12회까지나 버텼습니다 (IPTV 무료의 한계 ㅋㅋ)


생각보다는 꽤 재미있었고 지성이란 배우를 다시금 바라보게 되기도 했고....


그래서 왜 집중력이 슬슬 떨어지고 있었나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는데


황정음 때문이었더군요


드라마 전체에서 혼자 방방 떠다니는 그 연기가 꽤 불편했나봅니다.


항상 소리지르고 있고 뭐 그런것들이 이질감을 느끼게 한거 같습니다. - 처음 접한게 꿈결로 들이닥친 황정음의 비명 >.<;;


그런 결론에 치닫고나니 나머지 분량을 소화해낼지는 미지수이나 결말은 궁금하네요


아래의 궁금증은 약간의 스포일러 일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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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리박으로 오리진네 집을 찾아왔을때 지하실에 갇히게 되자나요

    차도현은 핸드폰이 압수되었지만 오리진은 핸드폰을 들고있었던거 아니었나요

    문사이에 껴놓은 나무를 뺄때 정말 조금의 의심도 하지 않는 드라마 케릭터가 부럽습니다

    


    무슨일이든 호들갑스러운 오리진에게 지쳐갑니다 흑흑


    안실장님은 실장님(비서)케릭터로 굳어가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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