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5 11:42
개봉당시 미적지근한 평이 많아서 별로 기대도 하지 않았건만...웬걸, 의외로 영화 괜찮네요. 아주 욕먹을 정도는 아니고 굉장히 가능성이 많은 작품이었는데, 작품 내 여러 요소들을 긴밀하게 연결하지 못한 게 아쉬웠지만 충분히 흥미로운 작품이었습니다. 전 이 영화를 한국에서 나온 본격 정치 스파이 스릴러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뽑고 싶어요. 이야기와 소재는 괜찮은데, 그걸 뒷받침하는 냉정한 연출이 결여되어 있어서 좀 안타깝긴 했어요. 이거 원작이랑 얼마만큼 비슷하나요? 한국에서 존 르 카레 스타일의 스파이 소설을 읽을 수 있나 하는 기대가;;;;;
2015.02.25 12:34
2015.02.25 15:41
2015.02.25 19:15
2015.02.25 22:29
2015.02.26 04:00
땟깔이나 참신성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좀 산만하다는 인상이었어요.
2015.02.26 04:24
2015.03.04 18:00
오와 저 이 영화 정말 좋아하는데 어디 가서 좋아한다는 소리도 제대로 못해봤어요. 악평 투성이라ㅠㅠ 반갑네요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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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좋아하는 영화에요. 그런데 원작은 더 꿀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