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363159&date=20150325&page=1
'배신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왼쪽 심장은 여전히 KIA에 있습니다.'
시범경기 동안 수원구장을 찾아오는 KIA팬들에게도 당부한다. '요즘에는 별도로 '세컨드 팀'을 정해서 응원하는 분들이 계세요. 수원구장에도 KIA 팬들이 이따금 오십니다. 그때마다 '제 근본은 타이거즈입니다. 엄마 아빠를 바꾸지 못하듯, 제게 KIA는 그런 팀입니다. 여러분도 두 번째로 응원하는 팀이 있으시겠지만 근본은 바꾸지 말아주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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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클라스 여전하시네요.
가슴떨리며 응원했던 팀의 그 선수가 거액에 다른 팀으로 팔려가는거 보면서 상처를 받고...
11년 응원단장이 (결국 생명연장에)다른 팀으로 또 팔려가고
프로 스포츠라는게 모두 상업적 논리에 민감하게 작용하니 너무도 당연한 거지..생각하니 다시한번 마음의 문을 꽁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