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꼼짝하기 귀찮아해서 서울 나들이를 거의 안 하는데요. 


오늘 여차저차한 소식을 듣고 예술의 전당에 한번 가보려고 해요. 


오후에 볼 걸 다 보고 나서 그 근처에서 저녁을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제가 그쪽 동네에 가본 지 한 10년은 넘어서 전혀 모르겠네요. 


배고플 것 같으니 그냥 집 근처에서 깁밥이나 한 줄 사가지고 갈까 


그래도 서울 나들이인데 뭔가 맛있는 게 있으면 사먹어볼까 고민 중이에요. 


꼭 밥이나 식사 종류가 아니어도 돼요. 맛있는 케익이나 빵도 좋아요. 


혼자 가는 거고 저는 못 먹는 게 없어서 -_-;; 선택의 폭은 아주 넓습니다. 


(아주 맛있다면 식당에서 2인분을 시켜놓고 혼자 먹을 자신도 있어요. ^^


그런데 지하철로 갈 거라서 예술의 전당에서 너무 멀면 좀 곤란하긴 해요. 


어차피 지하철은 타야하니까 예술의 전당에서 남부터미널역 사이, 


예술의 전당에서 방배역 사이에 있어도 괜찮을 것 같고요. 


그 근처 잘 아시는 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떠날 거라 댓글에 답변은 빨리 못 달겠지만 저녁 6시까지 틈틈이 확인할게요.


추천이 없으면 그냥 김밥 한 줄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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