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입니다.블로그 40만원에 구매해요.카카오톡 oooo"


최근에 이런 내용을 닮은 서로이웃 신청이 왔습니다.


일단 웃겼어요. 저도 자주 들어가는 편이 아니고, 한달에 방문자수가 20을 안넘거든요.


이게 진지한거라면 블로그 방문수는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방문자수가 많다면 비싸게 사려고 하긴 하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써먹을 수 있다는 거고,


가장 적게 구매하는 액수가 40만원이라는거겠죠.




네이버블로그 검색하다보면 이상한 블로그를 보게 되는데


예를 들어 pdf뷰어를 블로그에서 다운받는다고 치면,


정말 이건 바이러스 덩어리에 의심스러운 물건이라는게 티나는 exe파일이 담긴 블로그를 보게됩니다.


전엔 개인이 장난을 친다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것들에는 특정한 경향 같은 게 있고


유입을 늘리려고 갖가지 검색어가 범벅된 이상한 글도 보게됩니다.


거의 쓰레기통속 같은 모습의 블로그들이죠.



아마 그런식으로 블로그를 쓰려는건가 아닌가 싶긴한데


좋은 용도로 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블로그 원주인에게도 책임이 있을테고


그런 식으로 양도하는 것 자체가 문제구요.


예전에 알바사이트 같은 곳에 아이온인지 리니지인지 계정을 만들어서 팔면 2만원 준다는 구인글이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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