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5 13:59
영화에 등장했던 캐릭터들 중에
인상에 남는 요물 캐릭터가 있으신가요?
진짜 요물 말고
요물같은 X... 저 저 백여시같은 X...
할 때 그 요물 말입니다.
요물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싶네요.. 추천 바랍니다. ^^
2015.02.25 14:11
2015.02.25 14:13
아무래도 곤걸의 그녀가 최근 20년중엔 최고 아닐지..
2015.02.25 14:15
위악적이지만 나카시마 테츠야 [갈증]에서도 요물 악녀 여고생 캐릭터 나와요
2015.02.25 14:26
압구정 백여시
2015.02.25 14:32
로젠 메이든의 키라키쇼요.
2015.02.25 14:41
킥 애스의 힛 걸,
가루지기의 달갱이
1966년 베라 치틸로바의 '데이지즈'
2015.02.25 15:24
2015.02.25 15:28
2015.02.25 16:50
저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봄날은 간다'에서 이영애 캐릭터가 꽤 오랫동안 요물 내지는 여시 소리 들었던 걸로...
매력에 흠뻑 빠질만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엄청나게 예뻤죠.
2015.02.25 23:42
넵, 저한테도 그 캐릭터는 요물단지였네요.
남캐릭터 중에 길이 남을 요물은... 카이저 소제?
2015.02.25 18:15
미드 닙턱에서 주인공 의사부부의 수양딸인가 누군가 아..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
암튼 덩치가 작고 금발에 예쁜 여자애가 하나 있었는데 고게 참 요물스럽더군요.
등장 초반부엔 진짜 "조런 뇬이 못 꼬실 남자가 없을 듯"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음.. 뭐..
2015.02.26 01:18
오 닙턱 막 시즌7까지 다 끝냈는데 반가운댓글이네요. 상당히 옛날 미드라 언급하시는 분이 있으실줄은. 말씀하신 캐릭터는 이든인것 같네요. 주인공 의사부부의 수양딸은 아니고, 주인공 부인이 주인공과 이혼하고 새로 만나는 레즈비언 연인의 친딸입니다. 매우 깜찍하고 예쁘긴 하지만 전형적인 틴에이져 요물 역할로 나와요. 닙턱 자체가 워낙 막장드라마로 유명하긴 하지만 이든 캐릭터도 꽤나 막장이었죠.
2015.02.25 22:37
'데미지'의 줄리엣 비노쉬 생각나는군요. 또 뭔가 요물 캐릭터는 많았던 것 같은데 기억이..- - 프랑수아 오종의 '영 앤 뷰티풀'을 봤는데 영화는 참 별로였는데 여주인공이 모델 출신에 엄청 예쁘더군요. 별 이유없이 몸 파는 10대 소녀-_-로 나오는데 생각하자면 요물 같기도 합니다.
2015.02.25 22:49
캐릭터는 금방 생각이 안나지만 감독들이 오히려 요물들이죠.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2015.02.26 01:37
아마 의도하신 유혹과 조종에 능숙한 '여시' 느낌이라기보다는 좀 더 야성적인. 뭐랄까 거침없는 에너지가 있는 팜므파탈 캐릭터긴 하지만, 까뜨린 브레야 감독의 <Mistress>의 아시아 아르젠토가 생각나네요. 아르젠토가 긴 흑발을 풀어헤치고 사막에서 울부짖었던 장면이 인상에 많이 남아요.
그리고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딸 제니퍼 린치가 감독한 <Boxing Helena>(국내제목은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 후지게 바뀐 제목)의 헬레나. 후반에야 신세가 달라지지만 초반에 자유분방하고 대담하게 남주인공을 매혹하는 캐릭터로 나와요. 분수 장면은 키치하긴 했지만 그럴듯했어요.
2015.02.26 01:41
타짜의 정마담.
마스무라 야스조의 만지 - 미츠코야 말로 요물의 스테레오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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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핫토 (http://ko.wikipedia.org/wiki/%EA%B3%A0%ED%95%98%ED%86%A0)에서 마츠다 류헤이가 연기한 요물 캐릭터가 있습니다. 제가 마츠다 류헤이씨한테 반한 건 이 영화가 아닙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