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11229n29627


김 지사는 이어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화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던 "김문수입니다"를 되풀이 했던 이유를 밝혔다.

김 지사는 "공무원들도 지사와 대화 시 OO과 000입니다라고 한다"며 "제복공무원인 소방관이 관등성명을 대지 않아, 수차례 도지사 김문수라고 했는데 장난으로 알아들은 것 같다. 내목소리가 그리 장난스러운지 나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남양주 소방서에 전화를 걸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췌장암에 걸린 전 직원을 문병한 자리에서 위급한 상황에서도 자가용을 이용해 서울로 치료를 받으러 다닌다는 사정을 듣고 119구급차 이용방법을 문의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런데 소방관들에게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해 도지사가 이런데 일반인들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 친절교육 강화를 위해 이 본부장에게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본의 아니게 국민들에게 물의를 일으키고 소방관들에게 상처를 주게 돼 유감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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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징조님 야식이 굳었어요. 

저 인간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왜 사람들이 열받았는지를 전혀 짐작도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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