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1 22:42
레이첼맥아담스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 '노트북' 때보다 지금이 더 예쁜 것 같지 않나요?
어바웃타임을 보고 '아니 이 여자가 이렇게 이뻤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곤 또 금방 반해버렸습니다
아니 이건 제 문제가 아닙니다. 영화를 보시라니까요. 어떻게 나오나
맨인더다크 재밌긴 한데 딱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점이 있습니다. 전 처음에 군인이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군인이 그런 추악한 짓을 저지를 줄은 몰랐습니다. 불편하긴 했지만 잘못됐단 소린 아닙니다. 아니 잘했단 소리가 아니라
그런 설정으로 갔다는 것 자체로 영화의 좋고 나쁨을 말할 수 없다 입니다.
다만 저에겐 이런 캐릭터를 또 만났다는게 지겨웠을뿐입니다. 너도냐? 너도 여기서 이러고 있냐 이런 느낌
자신의 아이를 원수로부터 낳겠다는 생각은 무리수가 아닐런지, 영화 어떻게 보셨나요?
이 영화가 나온지 십년이 지난 지금 코미디였던 장르는 이제 호러가 됐습니다. 멜랑꼴리아가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해주었다면 이 영화는 그냥 우울증에 걸리게 만드네요.
2016.10.11 23:11
2016.10.12 00:44
2016.10.12 01:51
호러를 무척 좋아하시는군요 ^^
2016.10.12 00:59
1. 레이첼 맥아담스는 예나 지금이나 이뻐 죽겠어요. 아마 나이들어서도 사랑스러운 할머니가 될 거예요^^
2. 잘만든 이 호러 스릴러 영화의 끔찍한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2016.10.12 01:46
어바웃타임보고 레지나 조지 보면 짱 귀여울듯 ㅋㅋㅋ
2016.10.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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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쁜놈 x 나쁜놈 구도죠. 그리고 그 결말 아니었고 오프닝의 암울한 형태로 끝났다면 이 영화 용서 못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