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들

2015.09.08 09:56

라인하르트백작 조회 수:1149

1. 요즘은 즐겨보던 미드들이 휴방중이라..[그레이 아나토미, 슈퍼내추럴, 에이전트 오브 쉴드 등..]..오로지 스트레인이랑 레이 도노반만 보는데..

레이 도노반은 정말 좋은 드라마인 것 같아요..처음에 덱스터를 이은 작품이라 소개되었을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회가 지날 수록 존 보이트의 올드 갱스터 연기가 참 찰지고[이 냥반 연기는 어떻게 튈지 모르는/음험하고 위험해보이는], 과묵하고 폭력적이지만 뭔가 정이 있는 레이 역할의 리브 슈라이버 연기도 참 좋더라구요. 어제는 그렇게 미워하던 아버지가 늙고 유약해져서 경찰에 이용만 당하고 거리에서 죽을 위기라고 살려달라고 부탁하자 처음엔 거절했지만, 분명히 messy하게 될걸 알면서도 아버지 일을 봐주게 되는 리브 연기 너무 좋았어요..혹시라도 1시즌 보다가 말았던 분 있다면, 점점 갈수록 재밌어지니까 강추합니다요..여기서는 이미 지나간 캐릭도 언제나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여지가 있어요..갱스터 드라마지만 죽는 인원이 적거든요..어제도 지나간 시즌에서 정리된 악당이 갑자기 툭 튀어나오더라니깐요..역시 좋은 드라마는 큰 물줄기외에도 캐릭터도 잘 살려요


스트레인은 좋아하는 요소가 많음에도 참 억지로 억지로 보는 게........주인공들이 애정가는 인원이 없네요..틱틱대도 너무 틱틱대고..다 제각기고..



2.원래는 2ne1과 에핑쪽이었지만........요즘은 제 덕심이 AOA로...

특히 심쿵해는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계속 듣게되네요..마성의 노래에요..물론 안무가 큰 영향을 끼치긴 하지만..

처음엔 마리텔의 초아로 시작했는데..요즘은 "겠더라"는 부분의 민아도 이쁘고..AOA는 정말 너무 좋아요..ㅠㅠ

덕심 공개.........


3.냉부에서 잠깐 나온 태양의 집에 놓인 티비가 1억2천짜리라는 기사를 보고 또 깜놀..대체 얘네는 얼마를 벌기에...

자기가 하고 싶은 게 뭔지 정확히 알고 노력한 인생이 참 부럽단 생각이..


4."사도"는 영화소개프로 몇번 도니까 다 본 거 같아요...아버지와 부인이 사도를 미치게 해서 점점 맛이 가는 그런 내용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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