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후 저에게 먼저 헤어지자 그랬어요.

 

그래놓고선 다른 사람을 만나더군요.

 

그렇게 석달이 지나고, 그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어요.

 

슬퍼보였어요.

 

그 사람을 진짜 좋아했다며, 둘이서 소주 3병을 마신후... 그는 울먹이기 시작했어요.

 

그래 내가 힘들었던 만큼 너도 힘들었으면 좋겠다. 속으로 생각했죠.

 

그런데 이상해요..이제 나는 걔하고 아무것도 아닌데, 왜 걔가 행복해보이면 난 왜 화가 나는 걸까..

 

그리고,, 그가 약한 모습을 보이면 나는 왜 기분이 좋은 걸까.

 

 저는 이상한 사람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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