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밀라노 두오모에 갖다박은 드론은 CJ의 작품이었군요.
불법이라는 걸 안 후에도 대충 찍고 튀면 문제없이 넘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 모양입니다.

 "이탈리아 경찰이 불법 촬영 혐의로 연행했던 한국인 3명은 CJ가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CJ 고위임원은 밀라노 엑스포에 한식 메뉴를 독점 공급하는 자사 브랜드 홍보 영상을 찍으려다 사고가 났다고 해명했습니다.
  "드론 촬영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몰랐으며, 용역업체 직원이 욕심을 부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CJ의 해명은 거짓말로 확인됐습니다.
 SBS가 현지 대사관 관계자 등으로부터 확인한 결과, CJ 측은 이달 초 밀라노 엑스포 한국 대표단에 드론 촬영이 가능한지를 문의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표단은 엑스포장은 물론 밀라노시 전역에서도 드론 촬영이 불법이라고 회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드론 촬영이 불법임을 알고도 촬영을 강행하다 사고가 나자, 거짓 해명으로 책임을 회피하려 한 것입니다."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4&oid=055&aid=00003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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