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농구를 좋아하고 지금도 좋아합니다.


nba 시즌 경기는 거의 안보지만 플레이오프는 챙겨봐요. 서부는 1라운드부터 꿀잼입니다.


아무튼 그동안 여러 농구게임을 했는데



현실성 없는 게임도 그것대로 재밌지만 오래할만한 게임들은 못됩니다. 런앤건이나 슬램덩크 같은거요.


nba 라이브도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조작만 복잡할뿐 아케이드 게임인것 같습니다.



nba 2k 시리즈도 별로 해본건 아닌데 제가 농구를 한다는 기분이 든적은 별로 없었어요.


한 경기를 뛰고나면 포인트가드나 특정선수만 스탯이 몰빵돼있는데


그건 제가 이상하게 플레이한것도 있겠고, 설정을 손보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현실성 있으면서도 농구를 한다는 감각은 아니었습니다.




nba 2k16을 잠깐 해봤는데 2k15과 전혀 다른 게임이더라구요


우선 머리 위에서 던지는 패스가 영 어색했었는데 그게 전혀 어색하지 않은 점


앨리우프 패스를 직관적이고 단순하면서 느낌을 잘 살린점



픽앤롤 플레이를 하면 예전작들은 뭔가 어색돋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수비도 자연스럽고, 공격도 자연스러워요.


스크린을 받으면 수비둘이 따라오고 롤해서 들어가는 같은 편에게 공을 주면


적팀이 도움수비를 와서 골밑 경합. 이런 기본적인 플레이를 제대로 구현해놨습니다.


게임이란게 어색하기 마련인데 거의 어색하지 않아요.



클래식팀은 대충 만든것 같지만


현역팀은 캐릭터 잘살려서 만든것 같습니다.


잘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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