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싫은 사람 + 잡담

2015.11.22 14:33

장모종 조회 수:1850

예전부터, 물론 제 심사가 뒤틀린 바가 있어서겠지만

왜 그렇게 "소소한 행복을 자랑하는 사람"이 싫을까요. 남은 노후 이전에 당장 돈벌 궁리를 해도

뭐 대학 쉬고 일을 하면 얼마를 받고 어쩌고 이전에 일단 살림살이 비슷한 것을 늘리지 않아야

건사가 될까말가하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데 (그래서 요즘 바깥에서 식재료 같은 거 사고 나서도 영수증 읽어봅니다.

백원 단위까지 맞을리는 없고 여기에 영원히 부모님 옆방에서 살기엔 좀 염치상 그러니까 월세값도 계산을 해야죠.

일을 한 년수가 쌓이고 그러면...)


뭐 대단히 돈을 벌고 빡센 직종 분들이 그러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당장 아무것도 못하고 할 줄 아는 건 귀여운 매력? 어리버리한 매력?밖에 없고

나중에 오손도손 가정 꾸리고 하는 이야기 하는 남자든 여자든 보면 증오심이 들끓어요.

뭐 구체적으로 그집 빚이 얼마고 소득은 얼마인지 알 방도는 제가 있겠어요? 개인이 그런거

알아보면 별로 안 좋을테죠. 그렇죠? 뭐 그분들은 자식에게 입던 옷 물려주고

한 숟갈 덜 먹고 하면 넉넉해질거라고 믿고 계신건지도 모르겠지만요.


그거랑 상관이 있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는데요,

꼭 자신이 "자원이 덜 드는 사람"이라는 걸 자랑하는 것 같은

심지어 젊은 세대인데 그런 방식인 종류도 기분 나쁘더군요.

남들이 밖에서 돼지고기 구워먹고 있을 때 자기는 엄마가 보내준 김장 김치면 한달 버틴다는 식...


신경 안쓰면 될텐데요, 웃기죠. 그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1470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26864
98285 기사펌)고립된건 김정은이 아닌 박통.. [4] 라인하르트백작 2016.02.12 1668
98284 요즘 취업에 관련하여.... [5] 유상유념 2016.02.12 1581
98283 만약 총선에서 지면.. [7] 라인하르트백작 2016.02.12 1721
98282 요즘 우리 영화 OST가 예전 같지 않은 느낌 [9] 푸른새벽 2016.02.11 1402
98281 판을 깨려는 적을 곁에 두고 있다는것 [3] 메피스토 2016.02.11 1038
98280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의 연인이 되어주시겠어요? [10] Bigcat 2016.02.11 1870
98279 '캐롤'에 대한 다소 색다른 리뷰 [9] 모르나가 2016.02.11 2350
98278 살다 그리고 계속해보겠습니다 [2] 연성 2016.02.11 895
98277 그림을 배우고 있어요 24 [4] 샌드맨 2016.02.11 653
98276 집에서 공부 하시는분 계신가요? [9] 바다같이 2016.02.11 2308
98275 추방되는 인원들은 사품외에 다른 물건들은 일체 가지고 나갈수 [3] 가끔영화 2016.02.11 934
98274 아, 괜찮아요. 혼자 할 수 있다니까요! [16] Bigcat 2016.02.11 2656
98273 기사펌)대구,부산기장,평택,칠곡에 사는 주민이라면 피가 거꾸로 솟을.. [9] 라인하르트백작 2016.02.11 2272
98272 빅터 플레밍의 오즈의 마법사 한국 TV에서 틀어준 적이 있나요? [3] 남산교장 2016.02.11 614
98271 외국 책이 번역되서 출판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 건가요? [8] 가라 2016.02.11 1590
98270 북한과 남한은 어떻게 되려나 [3] catgotmy 2016.02.11 930
98269 기사펌)"MB는 책임이라도 지려 했다 박근혜정부 도저히 이해 못해" [2] 라인하르트백작 2016.02.11 1889
98268 껌딱지 강아지 [5] 올렉 2016.02.11 1570
98267 이런저런 잡담...(밤거리) [1] 여은성 2016.02.11 978
98266 시력이 나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10] 바스터블 2016.02.11 254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