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2 18:03
2015.11.22 23:02
2015.11.23 04:26
2. 사관 후보생 시절 땡볕에 산 타면서 빡시게 구르고 나서 훈육장교님이 선심쓰듯 '요즘 밖에서는 말야~'하면서 틀어준 영상이 미쓰에이의 데뷔곡 뮤직비디오였거든요.
민간인이 된 지도 꽤 오래지만 여전히 수지는 저에게 사바세계에 대한 노스탤지어와 같아서, 이렇게 여자 연예인을 거론할 때가 되면 불쑥불쑥 튀어나오게 되더군요. :)
3. 평생을 정진할만한 목표네요.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4. 아니오. 라이터만요 ㅋ.ㅋ... 그 왜 <타짜>에 지겹게 나오는 잘나가는 언니 오빠들의 상징같은 느낌이라...
제작사인 S.T. 듀퐁 사가 의류 메이커로 알고 있긴 한데, 채찬 님이 말씀하시는 그 회사랑 같은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도메스틱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모든 오리지널 파츠와 호환이 가능한 복각판을' 이라니...이게 그냥 핸드폰으로 두다다다 쓸 때는 제법 쓰기 편해서 저도 모르게 보그체를 시전해버렸네요.
5. '목표'는 카페인과 타우린, 니코틴으로 작동하는 1염통 엔진을 굴러가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지요. 다양한 시도를 하되 결과보다는 시도 그 자체나 과정에 의미를 두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아요...
2015.11.22 23:57
2015.11.23 04:07
정확한 통찰력이십니다. 요렇게 생긴 옷인데 이게 1950년~60년대 미군 보급품이거든요.
군용품이다보니 사계절 돌려입기(...)가 용이하도록 내피 + 후드 + 퍼 등이 탈부착이 가능하게 나왔는데 제가 산 제품과 완벽하게 호환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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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수지'라니.. 하고많은 '김태희', '신민아','전지현' 놔두고 '수지'라니요.. 역시 꾸준한 사진 올리기는 손쉬운 세뇌법인듯.
3. 제가 가진 미완의 소망은 '말 안통하는 사람과 소통하기' 랍니다. 허허 과연 죽기전에 '이만하면 되얏다!' 이 지점에 이를 수 있을지..
4. 아우터도 '듀퐁'인가요? 근데 여기서 듀퐁이 그 나일론 만드는 회사 '듀퐁'과는 다른 거죠?
'도메스틱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모든 오리지널 파츠와 호환이 가능한 복각판을' -> 흠 잡지에서 흔히 보던 구절 같은데 옷이 흥부네 옷처럼 조각조각 이어져 있는 건가요..
5. 저는 '내가 해봐서 아는데 말이야.. '이거 할때의 쾌감을 알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명박이 조금 이해가 되기도 해요. ㅠ ㅠ
그러나 저는 이명박과 달리 공감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내가 해봐서..'따위 문장은 말안하려고 엄청 노력합니다.
시도한다는 것은 좋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