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1 21:42
http://keribaby.blog.me/220622803313
저야 각색된 영화만 봤지만, 원작 소설과 영화를 둘 다 본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런 의견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작과 각색을 둘 다 만족시키는게 쉬운 일은 아니겠죠.
2016.02.11 22:02
2016.02.12 01:08
2016.02.12 01:14
2016.02.12 02:07
그런 말씀이었나요? 저는 파에님이 왜 이 영화가 한국대중들한테 인기가 없을까... 하시는 걸로 받아들였네요
2016.02.11 22:58
책과 영화를 다 본 입장에서 저 분의 소설/영화 해석에 전혀 동의가 아니되지만서도, 각자 보는 눈이 다르니까요 뭐. 저런 의견도 있어야죠. 저는 영화가 원작의 핵심을 제대로 시각화했다고 생각해요. 각색자 진정 존경스러움.
2016.02.12 14:28
저도 저 블로거의 영화평에 전혀 동조하지 않구요…솔직히 말해서 아직도 동성애자의 성정체성을 부정하면서 두 사람만의 사랑 어쩌구…진짜 역겹네요ㅋ( 그래도 저렇게 마음이 아팠다니 딱하네요. 참…)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억압에 저렇게 무관심할 수 있다는게 진심 놀랍습니다. 1950년대…진짜 무서운 시대였죠. 매카시 열풍으로 빨갱이 사냥이 미 전역을 뒤흔들고 있었고 동성애자라는게 법적으로 문제되면 정신병원에 갇혀 끔찍한 치료를 강요받거나 사회적으로 매장되는 시대였는데(구체적으로 동성애자로 밝혀진 모든 사람들을 공직사회에서 추방하고 지역 주거권까지 박탈해야 한다는 법안도 미의회에 공식 제출될 정도였죠)…솔직히 지금도 이런 사회적 억압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도 있는게 현실인데…뭔 놈의 사랑타령이 그리도 징한지…ㅋ
2016.02.11 23:06
잘 읽었어요. 저의 의문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네요. ^^
2016.02.12 14:35
2016.02.12 14:38
저 블로거 진짜 순진하네요. 아직도 작가들이 한 말을 글자 그대로 믿는거 보면ㅋ 생각같아서는 원 블로그 글에 가서 한 마디 하고 싶지만 뭐 좋아하는 작품이 망가져서 울기까지 했다니…여기서 씹는걸로 끝내야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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