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1 23:51
2016.02.11 23:58
2016.02.12 00:02
돈이 안되니까요.
예전처럼 공들여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2016.02.12 00:13
이병우가 득세하던 시절엔 제작자들도 그런 훅이 있는 테마를 요구했던거 같고, 후에 모그처럼 타악이나 라이브러리의 효과음으로 때우는 감독들이 다작하게 되면서 질적 저하에 기여한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정재일씨가 영화음악쪽에 투신해줬으면...
2016.02.12 04:33
2016.02.12 09:01
영화들도 다 퇴보한 느낌이예요. 은행나무 침대 ost가 甲이었는데..ㅜㅜ
2016.02.12 09:57
영화에 관해선 좀 다르게 느끼는데 요즘 우리나라 상업 영화들 보면 아주 세련됐더라고요.
촬영이나 편집 같은 부분에서 예전의 투박한 모습은 찾아볼 수가...
생각해보면 자본의 투입으로 그런 기교만 는 것 같기도 합니다.
2016.02.12 09:09
갈수록 슬로우 작품(요리든 사람이든)이 사라져가는 느낌이예요. 슬퍼집니다. 순발력 떨어지고 느린 저에게는 시간을 많이 들인 공들인 작품만이 경쟁력인데 말이죠.
2016.02.12 09:54
관객수도 늘고 제작비 규모도 늘었을 것 같은데 OST는 공들여 작업해도
영화의 흥행이나 수익면에서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은 걸까요.
요즘 안 그런 분야가 없지만 안타깝습니다.
2016.02.12 13:38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ost는 아직도 여전히 잘 듣고 있습니다. 안타깝긴해요, 한국 영화중에서 OST에 관심을 가졌던 영화중 가장 최근작은 봉준호 마더 때 이후에 없네요.
예전엔 영화음악가나 감독을 자처하는 이도 많았는데 그쵸..너무 음악은 신경안쓰고 만드는 것 같아요 요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