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3 13:41
2016.03.03 14:16
2016.03.03 14:35
2016.03.03 14:53
어느 나라 보수가 늬들같이 행동하겠니..
2016.03.03 17:09
기사와 별개로, 양향자가 정치를 해야 할 이유는 안철수 만큼도 없는 것 같은데 여기저기서 열심히 띄워주네요. :)
김병관도 그렇고, 예전 권은희도 그렇고. 왜들 이러시나 몰라..
2016.03.03 18:20
2016.03.03 19:32
정치에 첫 발을 내딛으며.. 대통령은 곤란하지만, 지역구 국회의원 정도는 할만 한 모양이군요.
이제 와 상병신 취급받는 저 안철수도 뭐 이상한 콘서트니 하면서 한때 국민멘토 취급받던 사람예요.
비록 사기였을지언정 비전과 컨텐츠가 있어보였고 또 그걸로 대중의 지지를 받기도 했죠.
그에 반해 양향자에 대한 언급은 대부분 '고졸 여성 삼성 임원'이라는 피상적 사실들에 그치죠.
이 와중에 안철수와 비교해주면 고마워해야 할 지경이라 봅니다만?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이라는 이유로 정치 신인인 외부 인사를 영입하고 중책을 맡기는 해묵은 행태가 불만입니다.
이래선 연예인 공천과 다를게 없고, 선거는 인기투표로 전락하겠죠.
2016.03.04 00:02
그리 따지면 정치는, 국회의원은 과연 누가 해야하는걸까요? 안철수가 '비전'이 있었다고 해봐야 그 비전도 결국은 대중적 열풍에 힘입은 피상적인 것일 뿐이었는데요.
정치라는 분야에는 유독 이상적인 기준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어떤 분야건 사람은 많아도 그 자리에 딱 맞는 인재를 찾는건 매우 어렵습니다. 그리고 특히 정치는 대중을 상대로 해야하기 때문에, 사람을 선발하고 안배할 때 고향, 학연, 성별, 분야, 상징성 등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기 위해 고려해야할 사항이 너무나 많아요. 양향자 씨는 여성, 고졸, 호남 출신인 점, 커리어 등에서 몇 가지 상징성을 가진 인물로 영입된거고, 이 양반이 정치를 잘할지 못할지는 시켜봐야 아는거지 누구도 결과는 모릅니다. 민주당 청년 비례대표의원 김광진이 국회에 입성해 저렇게 날라다닐 줄은 아무도 몰랐던 것처럼요.
2016.03.04 06:58
안철수와의 비교를 그 분이 고마워 하건 말건 그건 상관없고 님의 둘의 상황 비교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는 얘깁니다.
연예인 공천이요? 연예인이든 누구든, 설령 그저 평범한 사람이든 사회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가지고, 어떤 문제점을 짚어내고 좋은 대안을 말할 수 있고 추진할 능력이 있다면 누구든 정치에 발을 내딛을 수 있죠. 외부인사를 영입한 것이 연예인 공천이고 인기투표로 전락한다는 논리는 이해가 안가고 심하게 비약적이네요. 인기투표로 전락하는 것은 외부인사 영입때문이 아니죠. 그리고 님 말씀대로 한다면 외부 인사영입은 안되고 무슨 프로야구 팜 시스템 처럼 당내에서 유망주들을 키워서 정치인으로 성공시키는 것만이 바른 길이겠군요.
2016.03.04 09:04
'정치계 입신=국회의원'이란 공식이라도 있나요? 왜 다들 국회의원직을 우습게 보는걸까..
정치에 참여할 자격이 따로 있을 리 없지만, 지역구 공천이 사회참여의 이력 없는 신인에 적합한가는 따져볼 일예요.
선거 90여일 앞두고 영입한 후보가 아무 이력도 없다면 그게 기이한 일 아닌가요?
이게 선출직이라 유권자에게 책임을 떠넘길 수 있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이런 인사를 보통 뭐라고 부르죠? 아마도 낙하산.
유권자의 선택은 제쳐두고, 그럼 그런 식으로 유권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정당의 행태는 바람직한가를 묻는 것.
다시 안철수의 예를 보면 이 사람이 폐기대상으로 낙인찍히기까지 대충 3년이란 시간이 필요했죠. 언론 및 대중과 숱한 접점을 가진 사람이었음에도.
[~만이 바른 길]이라 생각하시는 이유는 모르겠군요. 이런게 비약이고.
[정치인으로 성공]은 모르겠으나, 정치인의 육성/배출은 당 내에서 이뤄지는게 효율적이겠죠. 물론 그 정당이 제 정신 박힌 정당임을 전제하면 그렇단 얘기.
2016.03.04 10:15
2016.03.04 10:46
[정계입신 =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우습게 보는거라면 시의원이나 국회의원으로 나왔으면 안우습게 보는건가요?]
'국회의원직을 우습게 보는 이'가 출마한 당사자인가요?
저는 전략공천을 무비판적으로 옹호하며 '정치참여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것'이라 변호하는 이들에게 묻는 거였고, 독해능력에 치명적 결함이 있는게 아니면 이를 위와 같이 오독하기도 힘들텐데요?
2016.03.04 11:07
뭘 오독해요. 출마 당사자건 무비판적 옹호자건 님이 이렇게 생각하는 거쟎아요. 님 생각이 그런거냐고 물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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