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세례명을 베로니카로 받았다고 해서 오랜만에 제가 아주 좋아했던, 지금도 좋아하는 영화


크쥐시토프 키에슬롭스키 감독의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이 떠올랐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포털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최근 기사에 줄줄이 언급되어 있어서 무척 반가웠어요.


다름 아닌, 5-6월 중에 재개봉한다는 소식이었지요. 이제야 알았네요.


세 가지색 연작도 재개봉한다고 합니다. 


날씨도 좋을 때에 극장에서 이 두 영화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왠지 힘이 나네요.


저처럼 키에슬롭스키 감독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기다림이 하나 생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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