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로 제공되는 앞부분에서

맘에 드는 부분을 찾아볼까 합니다. 읽은 책이든 안읽은 책이든

일단 레이먼드 챈들러는 대강 보긴 했습니다만...


http://book.naver.com/bookdb/text_view.nhn?bid=1470815


호수의 여인


9페이지에서 10페이지까지 나오는 대화



제가 처음 본 레이먼드 챈들러 소설인데

필립 말로가 저렇게 딴지 거는 부분에 반했던것 같습니다.


미국영화에 꽤 자주 보이는 캐릭터기도 하죠.

필립 말로 같은 캐릭터요. 처음보는데도 익숙한 느낌이 들었어요.





2. 니시오 이신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prdNo=200609042&sc.saNo=003002001&bid1=search&bid2=product&bid3=title&bid4=001


<목조르는 로맨티스트>


앞은 니시오 이신의 시끄럽고 재미없는 소리로 보입니다만

김치덮밥 곱배기에 밥을 빼고 담은 상황의 대화는 재밌습니다.


http://www.aladin.co.kr/shop/book/wletslookViewer.aspx?ISBN=8925849151


<바케모노가타리>

-14페이지부터 하네카와 츠바사와 아라라기 코요미의 대화


여기선 좀더 안정적입니다. 헛소리꾼에선 아직 재치는 넘치고 에너지는 있지만,

시끄럽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좀 덜 시끄러워졌어요.


레이먼드 챈들러와 다르게 이렇게 쓰고싶다 헠헠 까지는 아니지만

재밌죠 이런 대화


한번에 이렇게 많은 문장을 대화중에 한쪽 캐릭터에게 주면서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수 있구나 싶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봐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재밌는 대화입니다. 캐릭터의 말버릇도 확실히 잡아주고 있구요.

누군가는 이 시리즈가 하네카와 츠바사의 호의 위에 지탱하고 있다던데

저도 대충 동의하는 말입니다.


바케모노가타리에선 매력너프 상태였지만 뒤로 갈수록 멋진 캐릭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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