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4 17:58
1. 4명의 언니들이 하나 되어 집 앞에 찾아온 종열이 때려 잡을때 빵 터졌어요. 그 음악과 연기자들의 진지한 표정.
그중에서도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이나의 엄청난 점프력을 동반한 니킥 파워 덜덜덜...
2. 술 먹으면서 아저씨한테 죽다가 살아나보니 인생 별거 없다고 말하던 장면, 은순이 머리 위의 노란리본, 불 타오르는 배.
이번주 방송을 보고 강이나가 이해 되기 시작했어요. 강이나는 지금까지 정말 외롭게 지냈군요.
3. 8회 끝나고 나오는 남자 4명 단체 인터뷰 영상을 보니까 든 생각은 마지막 회 단체 인터뷰 영상은 각 커플이 인사를 하면서 끝날수도 있다는 생각이... 너무 뻔한가...
4. 작가님, 이제 4회밖에 안 남았는데 1, 2회에 조금 나오고 말았던 임신 해서 부모님이 데리고 갔다던 무용과 여학생 이야기좀 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2016.08.14 18:12
2016.08.14 19:06
2016.08.14 19:18
2016.08.14 23:00
유일하게 마음이 안 가던 한승연 캐릭터가 들어온 회였어요. 연기도 좋았고.
류화영이 신경안쓰는척 하다가 승연일병구하기 작전1 시도, 쿨하게 돌아섰다가 다시 작전2 시도하는 그 마음이 예뻤어요.
공중파에서 안 한 게 너무 아깝고
1.4% 나오는 게 너무 아까운 드라마예요.
2016.08.15 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