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라식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을 해도 잘못 관리하면 또 결국 시력이 내려가서 안경을 다시 착용하게 된다는 사례가 많더라고요.


싫어요...싫어...


제가 어릴때 시력이 나빠져서 쭉 안경을 쓰다가 성인이 되어서는 렌즈와 안경을 번갈아 썼어요. 어차피 나빠진 시력. 도수 맞추면 잘 보이니 되는대로 살겠다. 해서 그냥 편하게 살아왔거든요.

그래서 눈을 관리한다.는게 어떤건지를 모르겠어요.

그렇게 대충 살아와서 꾸준히 시력이 하향세로 점차 나빠지긴 했지만 성인 이후엔 그 하강곡선이 눈에 띄게 둔해져서 10년전과 비교해서 현재 눈이 더 크게 나빠지고 있다.하긴 뭐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시력이 현저히 나빠지는 상황은 쉽게 생기진 않나봐요.


어쨌든 수술도 했으니 이제 눈관리를 열심히 하고 싶어요.

그런데 제 업무라는게 거의 일과시간 내내 컴퓨터를 들여다 보는 일이거든요.

그리고 근래 수술하고나서 알게되었는데 제가 컴퓨터를 볼때는 눈을 모니터 가까이 대는 버릇이 있었어요. 딱히 안보여서 그런건 아닐텐데..버릇이 되었다는걸 느꼈죠.


집에 있는 티비는 충분히 거리가 멀어서 눈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진 않을것 같고..평소 독서를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스마트폰은 좀 끼고 사는게 있긴한데 줄이려고 노력하려구요.

또 이런게 치명적이다 하는게 있을까요?


눈건강. 인터넷 검색하면 죄다 무슨 눈동자 돌리기 운동 같은게 떠서....


인공눈물 말고도 평소 자주 넣으면 좋은 묘약같은게 있다면 그런것도 써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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