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를 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봤는데..결국 패턴이 없는 색깔벽지를 선택하게 되네요.

방과 작은거실을 하게 될것 같은데 현재 붙여진 벽지는 흰색에 아주 옛스런 꽃무늬가 있어서 이걸 파스텔 계열의 색상으로 바꾸려구요.


그런데 특별한 무늬가 필요없다면 그냥 페인트로 칠하는게 어떤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벽지위에 칠하는 친환경페인트도 괜찮다는 얘기가 있어서요..


정말 괜찮을까요?

일단 페인트로 칠하게 된다면 제가 하면 되고..벽지시공을 할떄보다 가격이 절반이상 절약할수 있을듯 싶어서요.


다만 페인트를 칠한 집을 본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일지 전혀 감을 못잡겠어요.


그냥 생각하기론.

일단 벽지의 경우엔 특별한 패턴무늬가 없더라도 디테일한 질감을 느낄수 있잖아요.엠보싱으로 예쁘게 처리가 되어 있어서..

벽지위에 그냥 페인트를 바를경우엔 그런것 없이 민자가 될텐데..이 차이가 클까요?..그러니까 눈에 띄게 분위기나 느낌이 다를지...


벽지위에 페인트로 칠해서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너무 집이 작업실 느낌이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요.

벽지에 비해 더 쉽게 오염이 되진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어떤가요? 역시 그냥 돈을 들이더라도 벽지를 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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