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런코 후기 (스포 당연히 있음)

2011.03.20 00:48

Jade 조회 수:2799

일단 패션에 대해 안목 없는 저 조차도 우승자, 하위 2명과 탈락자가 뻔히 보이더군요.


프로그램을 재밌게 만든 일등공신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황재근은 갈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사람의 이미지는 늘 '태연한 척 괜찮은 척'이었는데, 오늘도 계속 드러나더군요. 하고 싶은거 밀어붙이는건 좋은데, 그게 미션에 맞냐 아니냐에 따라서 상황이 너무 변하는지라. 


아무튼 탈락 되고 나서 배실배실 웃으면서 행복하다는 둥 좀 웃기긴 했어요. 아무튼 담주부턴 늘 진한 인상 남기던 멤버 하나가 안보이겠군요.



초반엔 호감이었던 김진도 디자인이나 그 예민함 때문에 모두 조금씩 비호감 느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부터 뭐이리 꿍시렁 대는지...


신주연은 오늘 좀 짜증났는데... (툭하면 어디가서 엎어져 자더니만,  막판에 15분만! 15분만 더있다면! 이러니.. 이 친구 자는 모습 보여주는건 매회 정해진 컨셉같아요) 처음에 미션 받자마자 자신 있다고 했고, 결과물로 나온 옷을 보니 놀랍더군요. 언제 그 옷을 다 만들었대요. 캐릭터는 비호감이지만 잘 만든건 잘 만든거죠. 


늘 그렇듯이 정희진도 별로였고요. 물론 힘들겠지만 인터뷰하다가 울고 그러는게 별로 와닿진 않았어요... 특히 비대칭 소매에 대해서 이소라가 지적하자 별 생각없이 몰랐다고 대답하고, 그것에 대해서 이소라가 이죽거릴때... 오 분위기 장난 아니더군요. 저는 이 사람이 참 위태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아웃되었으면 하기도 하고요)


암튼 황재근, 신주연, 정희진, 김진 네 명이 은근한 심리적 암투를 벌이는 장면은, 사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면  그런게 재밌어야 하는 부분인데 너무 억지로 질질 끌고 갔어요. 넷 다 찌질해 보였습니다.


또 다른 남자...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이 사람은 보이는듯 안보이는듯 하는데 결과물이 생각보다 준수해요. 일단 자기일에 충실하니까 좋아뵙니다. 제가 좋아하는 두 명 권순수/이세진 옷은 오늘 그냥저냥, 작업하는 동안에 화면에 거의 나오지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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