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오렌지나무도 안읽었고, 제제도 안들어봤습니다.(가사는 아까 읽었습니다.)


종종 가는 사이트에 아이유 비난글이 많이 올라와서 이건 뭐지 했어요.



2차창작은 수위가 제각각이지만 하나의 원칙은 있습니다.


실존인물을 건드리면 욕을 먹는다. 가상의 인물이라면 웬만해선 오케이


감상만 할뿐 잘은 모르는 분야지만 대충 저렇지 않을까요. 상식적으로도 그렇구요.



아이유가 소설의 인물을 갖고 창작을 했고


그게 가상의 인물이라면 문제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전적인 캐릭터라는게 문제가 되는데, 이 부분에서 갈릴 수 있겠죠.


작가가 직접 비난한다면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돌아가신 분인가...



그저 일반론으로 말하면 이렇습니다.


아이유한테 사과를 요구하기도 하던데


가상의 캐릭터를 2차창작하면 사과해야 되는 게 일반적인가요.


아이유가 썰렁한 농담을 즐기듯 이건 어떤 반응일까 궁금해하는 면도 있었을 것 같지만


창작자야 원래 그런거겠죠.



창작물이 다큐가 아니고, 다큐라고 볼만한 명확한 근거도 없다면


문제될 게 뭐 있나 싶습니다.


사과라니요. 소셜 저스티스 워리어들인가


박정희도 금지곡을 때리면 때렸지 공개적으로 사과하라는 소리는 안했을듯



출판사가 나대던데


성경 출판사는 예수에 대한 해석이 다르면 신의 권능이라도 행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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