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6 00:35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새 원고 계약서가 도착했습니다. 게으름만 피우면서 일은 잔뜩 받고 있어요.
2.
부천영화제 때 맛집을 찾아다닐 계획을 세우는 건 그냥 말이 안 됩니다. 일단 동선이 뻔하잖아요, 그냥 포기하고 현대백화점이나 소풍을 이용하는 게... 그나마 실속있는 곳이 이은 카페. 거기 빵들이 괜찮습니다. 생각해보니 전 여전히 신시가지 식당들에 대해 아는 게 없습니다. 하긴 누가 밥 먹으러 거길 갑니까.
3.
영화제 다니는 동안 사이클이 바뀌었습니다. 저 지금 졸려요. 원고를 하나 정도 쓰고 잘 생각이었는데 포기했습니다. 아직 영화가 아홉 편이 남았답니다. 영화제가 거의 끝나가는 데도요. 실속이 있었는가? 모르겠어요. 어차피 대부분 궁금해서 보게 될 영화들이긴 했습니다. 아르가의 늑대인간이나 모터웨이 같은 건 수입해도 잘 팔릴 거 같긴 한데.
4.
영화제 아닌 때에 신시가지에서 영화를 본 게... 저번 점박이 영화가 마지막이군요. 하긴 요샌 극장에서 돈 내고 영화를 보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돈 내고 볼 영화들은 대부분 서울 시내까지 나가야 하는 아트 하우스 영화들. 예전엔 매드나인에 종종 갔었는데, MMC로 바뀐 뒤로는 그나마 갈 생각도 안 들고...
5.
영화제가 끝나면 다시 체중 조절에 들어가야 하는 걸까요. 아직 확실하게 늘지는 않은 거 같은데, 그래도.
6.
이제 닉쿤 경력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굿 다운로더 광고 볼 때마다 기분이 오묘합니다. 이 사람이 이런 상황에 떨어질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어요. 방심은 금물.
7.
영화제 때문에 계속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놓치고 있습니다. 그나마 챙겨본 게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보통 때 같으면 무한도전 파업 후 첫 방송을 놓치거나 하지는 않았겠죠.
8.
오늘의 자작 움짤.
2012.07.26 00:41
2012.07.26 00:43
2012.07.26 00:54
2012.07.26 01:35
2012.07.26 01:39
2012.07.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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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잔뜩 받아야 우선 안게을러지죠.
잠자는 시간이 계절 따라 바뀌더군요 또 금방 전과 같아지지만.
점박이 영화가 뭘까
일년 내내 플러스마이너스 1이니 그래도 하려면 하시고
저게 무슨 모자인가요 개 모자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