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1 18:25
1.우선 기존 커플인 태민-손나은은 풋풋한거 잘 보여주네요.
사실 이 둘이 잘해낼수 있을까 싶었는데... 연인 연기를 잘 하네요.
스킨십도 곧잘 하고요.
-비즈니스니깐 이해해주세요. 샤이니팬,에핑팬 여러분.ㅎㅎㅎ
다만 아쉬운점은 최근에 키를 비롯해서 샤이니 멤버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이왕이면 밸런스 맞춰서 에핑도 은지 하나만 나올게 아니라, 보미,하영이 투입 시켜서 4:4 밸런스 맞춰줬으면 합니다.
2. 새커플 1 정준영 - 정유미.(옥희의 영화 정유미 말고 다른 정유미입니다.)
정준영의 철없는, 싸가지 없는, 게임 폐인 캐릭터 재밌더라고요.
이게 참 호불호가 갈릴수 있겠지만, 저는 재밌습니다.
오늘 특히 '보일러실'이랑 정유미의 '다른 가수드립'에 곧바로 길,정재형,장기하로 공격하는건 재밌었어요.
그리고 정유미도 참 매력적이에요. 나이로 계속 공격 당함에도 생글생글 웃으면서 적당히 맞받아칠때는 받아치고요.
전에 화신에서 김구라가 정유미보고 무슨 경국지색 이런류의 미인은 아니지 않냐 하면서 한방 먹이는 척하다가 근데 볼 수록 매력있다고 수습하던게 생각나더군요.
딱 보기에 '와 이쁘다'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계속 웃는 얼굴을 보여주니깐 안 질리게 매력적이네요.
개인적으로 세 커플중에 요즘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커플입니다.
문득 정준영이가 gta5, 그 중에서도 반인륜적인 미션을 하는 장면이 우결에 나오면 골때릴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정준영은 콘솔보다는 온라인 게임 덕후 같아요. 그리고 건프라도 좀 조립하더라고요.
3. 새커플2 이소연-윤한 커플
윤한은 솔직히 클래식 마니아들에게는 유명할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듣보였습니다.
그래서 첫인상이나 직업을 들었을때... 왠지 모를 '알렉스 스멜'이 났는데요.
역시나 알렉스 MK-2더군요.
사실 오늘 방송에서 데니가 말했듯이 남자들은 안 좋아할 유형이긴 하지만, 여성팬들에게 로망충족을 위해선 필요한 캐릭터 같아요.
태민-풋풋함
정준영-코미디
윤한-로맨틱
로 대충 밸런스를 맞추는 일종의 밸런스 패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제작진도 생각이 있는지 아직까지는 알렉스보다는 덜 느끼하게 가네요.
그리고 이소연은 이뻐요. 사실 이소연은 영화,드라마에서 주조연급으로 나오지만, 사실 확 떴다거나 하는건 없잖아요.
이번 기회에 잘 됐으면 하네요. 스캔들때부터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러고 보면 듀나님이 이소연도 이뻐라 하던 때가 있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만약에 정유미도 저 정유미가 아니라, 이 정유미였다면 듀나님 본방 사수했겠네요.
에이핑크 뉴스도 1,2시즌 다 정주행 한걸로 아는데 말이죠. 여 출연자 세명다 취향으로 나올테니.(근데 에핑에선 정확히 누가 취향이신지는 모르겠네요.)
결론은 이전 커플들보다는 새커플들 재밌어요. 특히 정준영-정유미 커플이요.
정준영이 더 정유미 속 좀 썩이기를...
연상-연하 커플은 연하가 연상누나 속 좀 썩여야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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