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식은 이야기 같지만 그래도 한마디 해볼까 합니다.


영상이 듀게에 올라오고, 리플이 많이 달리고나서 나중에 봤었는데


이미 이태임은 언플로 욕을 먹은 상황에서, 그 동영상이 풀린 거더군요.


일단 카메라가 한쪽 모습만 잡고있고, 소리의 크기도 다르다는 것에서 상황을 제대로 볼수는 없는 영상이었지만요.




상황이 약간 이상합니다.


언플로 맥락이 꼬인 상태에서 인터넷에서 개인들이 욕을 하고


영상이 올라온 후에 역시 그 영상만으로 누군가는 맥락을 꿰뚫고 욕을 하고, 누군가는 모르고


이태임이 과하게 욕을 먹던 상황과 크게 달라보이진 않습니다.




보통 이걸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충돌로


윗사람에 이입하면 어린 것이 예의가 없다는 결론이고


이게 충돌이라면 동등한 사람의 충돌로 봐서 그냥 있을만한 해프닝 정도로 보겠죠.



각자 여러가지 상황에 이입하는것 같은데요. 군대 고참, 동아리 선배, 학과 선배, 직장 선배


전 그런 예시에 이게 들어맞는 관계인지는 모르겠어요. 연예계라는게 일종의 단일한 관료제라도 되는건지.


들어맞는다고 해도 연예계 선후배 관계를 철저히 따지는 모습의 해프닝이 생기면 그걸 안좋게 보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은데


이 케이스는 뭔가 다른 게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두 명이 일터에서 신경전을 했어요. 한명은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을 그만두고


한명은 일을 그만두라는 압박을 "대중들에게" 받습니다. 이상한 상황 같은데요.


일반인도 아니고 말하자면 광대들인데.



예원 측의 언플은 잘못이지만


지금 욕먹는건 그 언플 때문만은 아닙니다.


언플과 무관한 지점에서,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는 괘씸죄에 걸린것 같네요.



그냥 다 반말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친구라는게 같은 학년에서밖에 못만들고


그것도 1,2월 생은 빌빌대면서 지내야하니 이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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