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30 19:54
영화든 책이든 상관없이
악당스러운 외모나 포스를 풍기는 악역이 아닌
평범한듯 일반인스럽지만 그 현실적인 설정으로 인해 결과적으로는 무시무시한 포스를 뿜는
그런 악역이 등장하는 작품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좀 더 구체적으로
인터넷에서 우연히 어떤 사내 만나게 되는 한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어요.
평범해보이지만 이 사내의 머리 속은 마치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처럼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생각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예를들어 평소 같이 일하는 여자동료를 보며 미소를 짓는데 사실은 잔인하게 살해하는 상상을 해왔던 식으로 말이죠.
일본영화 <악인>도 떠오르고, 흠..
혹시 글을 읽고 떠오른 작품이 있으시다면 댓글 하나만 부탁드려요!! @_@
2015.03.30 20:01
2015.03.30 20:08
2015.03.30 20:09
제대로 된 답변은 아니지만 떠오르기는 나이트 크롤러에서 제이크 질렌할 연기가 떠오르네요.
2015.03.30 20:09
어떨런진 모르겠지만.. 러브 익스포져의 안도 사쿠라가 맡은 기괴한 캐릭터 코이케 아야가 떠오르네요
2015.03.30 20:35
그 현실적인 설정이라는게 평범한 겉모습을 말하시는 것이라면 함정(arlington road)의 팀 로빈스요.
2015.03.30 21:06
2015.03.30 21:18
2015.03.30 21:28
2015.03.30 21:53
싸이코의 노먼 베이츠요.
2015.03.30 22:59
미저리의 케시 베이츠. 수줍어 하던 모습이 눈에 선해요. 하지만 이 양반은 작정한 악인은 아니었던 것 같고, 프라이멀 피어의 에드워드 노튼이 더 나을 것 같네요.
2015.03.30 23:09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 나오는 조연들. 우리 모습들이라 더 끔찍하지 않았나 싶어요.
2015.03.30 23:44
리플리요
2015.03.31 06:59
덱스터요.
2015.03.31 12:25
답변 너무나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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