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열등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2015.04.25 00:00

조회 수:6154

모든 남성이 우월하단 이야기가 아니듯 모든 여성이 열등하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신체 능력에서 생물학적 한계로 남성과는 경쟁이 힘들고 아직까지는 현대 사회가 육체가 필요없을 정도로 진보하지 못했기에 여성은 사회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성에 비해 패널티를 안고 여성이 사회에 섰을 때 약자가 될 확률이 월등히 높겠죠.


약자는 보통 둘 중 하나의 포지션을 취합니다.

강자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혹은 강자에게 빌붙어서 살아남기.


거기에 남성은 어떤 약자도 어떻게든 스스로 생존하지 못하면 정상적으로 사회에 살아남기 어렵지만 여성은 다르잖아요.


이런 점들을 생각하면 여자들이 딱하고 불쌍하고 이해가 가기도 하고.. 하면서도 정도가 심하면 역겹고 혐오스럽기도 하고..

밑에 나오던 힙합 가사들은 위악이나 그저 여성폄하가 아니라 수컷들이 가끔 느끼게 되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 일부분을 솔직하게 토해내는 겁니다.

사랑가사도 쓰고 연애도 하고 로멘스영화도 보지만 한편으로 대등한 존재로 보지 못하겠는 뭐 그런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자도 군대 가라거나 여성가족부 폐지하라거나 그런 소리하는 친구들은 수컷이 얼마나 못나면 여자한테 저러나하니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여자나 남자나 다 모자른 존재들은 있다는 거에요.

다만 남성 시각에선 여자 쪽에 퍼센티지가 좀 높고 많이 그래보이는게 있다는 걸 이해하시면서 서로 열심히 자신의 삶을 일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쓰다가 생각나는데 여성이 남성의 시각에서 더 그래 보이는 건 자존감이나 성취가 외모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도 있네요. ㅡ.ㅡ

여자들이 나쁜 존재가 아니라 환경이 그런 거 이해는 하죠. 그래도 모순인 감정조차 표현하라고 예술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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