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9 14:27
거두절미 하고
비행기 티켓 값+@ 정도만 있으면 (티켓값 32만원) 3박 4일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갈 수 있다면 여러분은 가시겠어요 ?
시간? 있습니다.
숙식 중에 숙은 공짜고 식은 같이 가는 친척이 많이 낼 것 같아서 많이 안 들거 같습니다.
돈? 이게 좀 걸립니다. 요즘 절약 시즌이라 가능 하면 돈 아끼려는 중 입니다. 그래서 갈까 말까 고민중인 거지요.
여행의 퀄리티 ? 친척 따라 가는거라 큰 기대 안 합니다.
자세한 상황이나 디테일은 패스 했는데 대략 저런 상황 이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
별 쓸데 없는 고민 스럽기도 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실지 궁금해요 ㅎㅎ;
2015.04.29 14:30
2015.04.29 14:32
오사카 처음이면 가겠는데 전 이미 두번 갔다와서 그런가 친척이랑은 돈 별로 안 든다해도 그닥 안 땡겨요. 만약 한번도 안 가보셨다면 가시는 쪽에 한표 던집니다.
2015.04.29 14:32
당연 가야죠...
2015.04.29 14:33
지금 아직 여권도 갱신 안 했는데 조금 전에 티켓 값을 다시 보니 3만원 올라서 35만원 이예요.. 갑자기 의욕 저하되네요 근데 pathei님 글 보니 아리송 하고..
조만간 친한 친구가 여행 가자고 할 수도 있는데 그냥 그 때나 갈지.. 갈팡 질팡 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 오사카는 어릴 때만 두 번 가보고 커서는 안 가봤어요.
2015.04.29 14:43
2015.04.29 15:01
2015.04.29 15:07
가야죠. 사실 오사카보다는 교토에 다시 가고 싶어서....ㅎ
2015.04.29 15:11
저는 묻어가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결국에 글쓴님이 친척과 얼마나 잘 지낼 자신이 있느냐가 관건인 것 같네요.
2015.04.29 15:16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니 일률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돈이야 나중에라도 벌면 되는건데 여행을 갈 수 있는 시간은 돈으로도 살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넉넉할때는 한정없는것 같지만 한번 쪼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게 되는게 시간이라지요.
저라면 갑니다.
2015.04.29 15:33
친척이 어르신이거나 관계 불편하면 저 같으면 안 갑니다.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사이라면 가고요. 마침 환율도 요즘 아주 좋죠.
2015.04.29 17:01
친척과 함께라면 저는 안 가요.
2015.04.29 17:56
갑니다. 떼인돈받아드림님 말씀처럼 시간이라는게 내맘같지 않습니다.
다음에 친구와 갈때를 대비해서 사전답사라도 되지 않겠습니까.
2015.04.29 17:58
친척이랑 잘 지내실 수 있는 관계라면 나쁘지 않고, 아니라면 어차피 그 정도 금액 들이시는 거면 혼자서 가셔도... 라고 생각합니다.
티켓값 언제 어디로 알아보신 건지 모르지만 많이 센데요. 시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이면 친척분 동행 안하고 자유롭게 일정 짤 경우 더 싼 표를 찾으실 수 있을 듯.
2015.04.29 18:12
혼자라면 무조건 가는건데 같이 가는 사람이 누구냐도 중요하죠.
2015.04.29 18:38
2015.04.29 19:55
2015.04.29 20:37
요새 오사카 티켓값 되게 싸던데 35만원이면 아주 조금 더 보태서 걍 혼자 가겠어요. 허긴 이건 친척분과의 관계에 달린것이겠군요. 괜찮은 사이면 맛난거 얻어먹고 편한데서 자고 좋죠.
2015.04.29 23:15
지금 제 맘 같아선 친척이 아니라 웬수라도 같이 비행기 타고 한국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2015.04.30 11:15
친척과 함께라면 저는 안갈래요 ㅠ_ㅠ
2015.05.06 15:37
디테일이 중요한걸요 ㅋㅋ 그리고 친척과 함꼐라면 안갈래요 22
그냥 갑자기 누가 공짜 비행기표 주면서 가라고 하면 그건 가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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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라도 갑니다. 환율 최악으로 높았을 때, 경제적 여유도 없었을 때 오사카 갔었는데 지금도 백 번 잘 했다 싶어요. 거기에 어지간한 숙식 해결이라면 뭘 망설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