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0 15:50
갑자기 검색어에 잡히길래 누군가? 설마 개콘 백재현?? 하고 검색해 봤더니 맞군요.
다만 그사이에 살빼고 양악하고 해서 외모는 전혀 다른 사람 같은 느낌이 나구요. 검색어에 오른 이유는... 동성간 성추행..
굳이 링크까지 따올 기사는 아니지만.. 한때 잘나가던 연예인인데.. 안 좋은 일로 구설수에 오르는 걸 보니 인생이란 굽이굽이 어떤 길이 펼쳐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분야의 선구자로는 황기순, 이혁재 같은 사람들이 있죠. 다들 돌아오긴 하더라만..
2015.05.20 15:58
2015.05.20 16:03
kbs사장 마누라님이 어머 저 뚱보가 뭐야 이 한마디에 방송에서 사라지기도 했답니다. 개콘 전의 일이지요
2015.05.20 16:07
2015.05.20 16:35
2015.05.20 16:50
이런 사람이 위계 무서운 개그계에, 대학로 연극판에 연출로 한동안 있었으니 분명 말 못한 피해자들이 더 많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5.05.20 19:32
주목해야할 것은 연예인 인생역경도 성소수자로서의 삶도 아닙니다. 성추행범이고 어느 정도 권력으로 강제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단 거예요. 처벌하고 발 못 붙이게 해야죠. 동성 간에 추행이나 폭행도 이성 간 못지 않게 당하는 사람의 심적 타격이 큽니다. 빌어먹을 지저분한 놈.
2015.05.20 19:51
2015.05.20 21:13
안타까운 소식이에요.
백재현이 웃기던걸 생각하면 블랙코미디를 보는 것도 같고.
백재현의 경우는 건강 때문에 40kg을 감량했지만
천혜의 얼굴은 감량 전에만 해당되는거였는지.
수술 후 엄청나게 고생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