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5 14:35
2015.05.25 14:43
2015.05.25 23:47
2015.05.25 17:10
OST좋았어요. 그리고 책의 묘사를 시각적으로 재현한 건 뛰어나다고 생각했어요. 공복에 극장에 들어가서 첫 장면 보고 얼마나 메스껍던지. 비위가 매우 강한 편인데 속을 게워내고 싶더군요.
2015.05.25 23:44
2015.05.25 22:49
2015.05.25 23:42
2015.05.25 23:16
전 개인적으로 영화가 소설보다 좋던데요.. 소설을 읽으면서 모자란 상상력으로 떠올렸던 이미지나 장면들 보다 영화로 보았을 때 더 멋지다고 생각해서...
2015.05.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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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설이 훨씬 좋았습니다만 소설 원작 영화가 거의 늘 듣는 소리겠죠. 후반부보다도 저는 그루누이가 태어날 때의 시장 풍경 묘사를 좋아합니다. 출산 경험 있는 친구들이 진저리를 치는 부분이기도 하죠. 그 부분 묘사가 정말 생선비린내와 인간의 피비린내가 풍기는 듯했어요. 끝나는 부분도 그 부분의 동물적인 정서와 맞닿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