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1 22:01
저는 워낙 체구가 작아서 왠만한 옷들이 모두 커요.
언제나 조금씩 엉성한 느낌...
새 옷을 사도 한번만에 '오! 완벽해' 란 느낌을 받기가 도무지 어렵죠.
주로 바지,치마류를 수선 맡길 생각이구요.
길고 품도 큰 원피스들, 좀 더 날씨가 추워지면 코트류들도 많이 수선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서울에서 솜씨 좋고(기본적인 수선 센스있고 깔끔하게 잘 하는 집이요), 가성비도 좋은 수선집 추천 부탁드려요.
이쪽으로 저는 정말 아무런 정보가 없네요.
+ 예전에 한번 잡지에서 수선집 여러곳을 추천해 준 기획을 보았었는데요. 대부분 명품 위주로 취급하거나,
문의해봤더니 유서깊은 잘나가는 강남의 수선집들이라 그런지 수선비가 아주 비싸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강서구에 살고 있습니다. 추천은 지역 따지지않고 받을게요 :)
부탁드립니다!
2015.06.11 23:48
2015.06.12 10:54
수선은 그냥 옷 새로 만드는 거랑 다름없는 일이라 비싸도 잘하는 데 가서 하는 게 나은 거 같더라구요.
2015.06.12 14:38
동대문 두타 지하에 뜨꼬바꼬라는 수선집도 잘해요.
가격은 좀 나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강남보단 나을듯 싶네요. 치마 허리,기장 수선에 2만 얼마였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