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가 흥행하다보니 '콜린 퍼스에 이은 영국 오빠 하디'이런 황당한 기사제목도 보이고 하는데 궁금해서요.

사실 영화를 보면서 맥스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저에게 존재감이 별로 없었거든요. 전형적인 다크 히어로. 원래 근육 마초남 취향이 아니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요.

임모탄 신부에게 엄지 손가락 올리는 장면 빼고는 그다지 기억나는 장면이 없어요.


오히려 괴상한 분장으로 잘생김은 다 가리고 똘끼어린 연기 작렬한 니콜라스 홀트가 훨씬 제 취향이었어요. 

자기를 아프게하는 종양까지 친구삼는 덩치만 큰 어린아이라니. 

기형적인 외모에도 측은하고 마지막 기억해줘 장면은 굉장히 클리셰적인데도 순간 뭉클했어요.

임모탄 만세를 외치다 잘해주는 빨간머리 소녀에게 반해서 휙 전향하는 단세포 같은 장면도 가죽만 어른인 소년 눅스니까 그럴만하다고 납득했던 것 같아요.

만약 프리퀄이 나온다면 저는 맥스보다는 눅스의 과거가 더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은 맥스랑 눅스 중 누가 더 취향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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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자 퓨리오사 꼽으시면 반칙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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