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508250&cpage=&mbsW=&select=&opt=&keyword=

 

노대통령이 자주 가던 음식점, 병원 심지어 신부님 계좌 추적까지...8만원 10만원 짜리 용처도 일일이 다 전화해서 어디다 쓴 돈이냐고 캐묻고 다녔네요.

이렇게 치밀하게 조사한거 보니 현재 권양숙씨가 박연차를 비롯한 다른 지인들에게 빌렸다는 돈 13억원도 얼마나 열씨미 갚고 있는지 다 계좌 추적해서 확인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ㅋ ( 아리아 스타크님 얘기 들어 보니까 돈 안갚고 있을 거라고 확신을 하시던데...글쎄요...적은 돈은 아니니 한꺼번에는 어려울 테고 이자라도 열심히 갚고 있지 않을까요? 검찰이 저렇게 시퍼렇게 눈 뜨고 감시하는데ㅋ)

 

머루다래님 말씀대로 의심은 할 수 있는 건데...노대통령 죽고 나서 몇 년이 지난 2012년에 저 빌린 돈 13억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노정현 씨 잡아넣은 거 보면 검찰은 수사 하나는 뭐 진짜 확실하게 했네요. (당시 노정현씨 임신 중이었는데) 임산부도 봐주지 않고 기소해서 재판 받게 하고 말이죠. 당사자가 죽어도 수사는 계속 되는거 같은데요. 앞으로 총선도 있고 대선도 있으니 더 열심히 하겠죠ㅋ

 

합리적인 의심이야 당연히 필요한 것이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내가 혹시 타진요는 아닐까 하고 되짚어 보는 것도 필요할 듯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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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 잘 가던 삼계탕집까지 세무조사

......국세청의 '사정'은 노무현 정부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로 이어졌다. 박연차 회장의 태광실업 외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구가 대표로 있는 제주의 'ㅈ 골프장', 노 전 대통령의 척추 수술을 했던 '우리들 병원'도 세무조사를 받았다.

심지어 노 전 대통령이 즐겨 찾았던 서울 종로구의 삼계탕집인 '토속촌'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국세청 주변에선 '국세청이 전직 대통령과 관련 있다는 이유로 한낱 음식점까지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검찰 송기인 신부 등 계좌추적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의 ‘정신적 대부’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 명의의 통장까지 수사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이 일고 있다. 게다가 8만~20만원에 불과한 일반인의 금융거래까지 추적한 것으로 밝혀져 “지나친 수사”라는 지적이다.

 

 

檢 "'뇌종양' 강금원 보석 반대"


강금원(57) 창신섬유 회장이 뇌종양을 이유로 보석을 청구했지만 검찰이 반대의견을 피력했다.  

강 회장은 2007년 11월 서울대병원에서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강 회장측 임정수 변호사는 "현재 겉으로 드러나는 증세는 없지만 종양이 점점 커지고 있고 가끔 어지러움을 호소해 주치의의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며 보석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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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원 회장은 이때 결국 수술 시기를 놓쳐 세상을 떠나고 말았죠;;
 
몇 년동안 당사자는 고사하고 주변 사람들을 이렇게 이잡듯이 뒤져서 수사를 했건만 대가성 여부를 밝히지 못했는데, 그래도 뇌물이 얼마나 영리한 돈인지 아십니까 이러면서 의심한다면...뭐 내뇌망상이야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하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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